[KOFforG/Event]
불타오르는 투지!! 힐링 온천향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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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미네 유카리]
하아…. 온천 정말 기분 좋다.
겨우 푹 편안하게 쉬는 거 같아.


[미츠미네 유카리]
(야시로 씨와 크리스 군을 만나고,
야가미 씨와 짜아 짱이랑도 만나고….)


[미츠미네 유카리]
(일촉즉발의 위기도 있었지만,
이러니저러니 즐거운 여행이었구나.)



[미츠미네 유카리]
(이 뒤의 저녁 식사도 기대된다.)


[미츠미네 유카리]
(앗, 저기 있는 건…)


[미츠미네 유카리]
료 씨, 빌리 씨.

[료 사카자키]
미츠미네인가. 그 모습을 보아하니, 지금 막 씻고 나온 건가?



[미츠미네 유카리]
넵. 두 분도 그러신가요?


[료 사카자키]
그래. 역시 온천은 좋군.
덕분에 평소의 피로가 풀리는 거 같아.


[빌리 칸]
너무 신을 내다 뻗어버린 바보도 있지만.


[미츠미네 유카리]
네…?


[미츠미네 유카리]
나기 씨! 괜찮으세요?!

[나기]
아, 히메….

[요미]
나기 님,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
그대로 누워 계십시오.


[빌리 칸]
자. 여기, 물. 요미 네 것도.
너도 마셔둬.


[나기]
고마워, 빌리…. 잘 마실게.


[료 사카자키]
미츠미네, 너도다.

[미츠미네 유카리]
네? 이 물은 대체 언제…….

[료 사카자키]
목욕을 하고 나온 다음엔 수분 공급이 중요하지.
만약을 위해서라도 마셔둬라.

 

[미츠미네 유카리]
료 씨…, 고맙습니다.
그럼 잘 마실게요.

[미츠미네 유카리]
응…?
그러고 보니, 베니마루 씨랑 신고 군은요?


[료 사카자키]
베니마루는 여관 스탭들한테 저녁 식사에 대해
이야기하러 간 모양이다.

 


[요미]
야부키 신고는 아직 사우나 안이다.
나나카세 야시로와 인내심 대결을 하고 있다.


[미츠미네 유카리]
네?!


[빌리 칸]
덧붙이자면 저기 뻗어있는 나기도
조금 전까지 사우나 안에 있었어.

[나기]
하지만 들어가보고 싶었단 말이야.
설마 몸이 그렇게 뜨거워질 줄 몰랐어.


[나기]
하지만 굉장히 기분 좋았어.
다음엔 조금만 더 오래 있고 싶네.


[빌리 칸]
그러니까 적당히 하라니깐.


[크리스]
정말이지….
잘도 그런 뜨거운 장소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시네요.

[미츠미네 유카리]
크리스 군!

[크리스]
그 모양새를 보아하니, 야시로는 아직 안 나온 건가요?


[료 사카자키]
그런 모양이다.
아직도 신고와 인내심 대결을 계속하고 있는 거겠지.

[크리스]
하아…. 난 얼른 방에서 쉬고 싶은데
왜 그런 시시한 짓만 하는 걸까….



[야부키 신고]
하아, 하아…. 이제 한계입니다…!!


[나나카세 야시로]
젠장…! 물…!!

[미츠미네 유카리]
신고 군! 야시로 씨!


[크리스]
얼굴 엄청 새빨갛네. 여기 물.





[나나카세 야시로]
땡큐. 하아…, 죽는 줄 알았네….

[빌리 칸]
신고, 너도 마셔.


[야부키 신고]
고맙습니다, 빌리 씨…!
잘 마시겠습니다.



[료 사카자키]
두 사람이 동시에 나왔으니,
승부는 무승부인가?



[나나카세 야시로]
…….


[야부키 신고]
아니요…. 저희는 졌습니다….

[미츠미네 유카리]
응?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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