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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도72/Main]
1장 변경의 검
2화 나에 마을
2화 권두
[모락스]
오!
형님, 저거 아냐?
멀리 마을이 보여…
[샥스]
몬몬, 저거 뭐야?! 뭔가가 날아오는데?!
[모락스]
뭐, 뭐야, 저건…?!
커다란 환수가 날아갔어!
[바르바토스]
그보다 나에 마을!
저기 봐, 환수 무리한테 습격당하고 있어!
[부네]
그렇겐 못 하지!
자, 멍청히 있지 말고. 우리가 격퇴한다!
[솔로몬]
설마…
방금 그 녀석이!
[부네]
그런 건 나중에 해!
저 마을이 너희 마을과
같은 꼴을 당해도 괜찮겠어?!
[솔로몬]
앗…!
맞아, 나에 마을!
2화 1스테이지
[마을 청년]
괴, 굉장해…!
괴물들을 쓰러트렸어!
당신들 대체 뭐야?!
[마을 아저씨]
아!
넌 본 적 있어! 분명 이웃 그롤 마을의….
[솔로몬]
맞아.
우리 마을도 당했어!
[마을 아저씨]
그롤 마을도 당한 건가?!
젠장! ‘머리 두 개 달린 마을 사냥꾼’ 자식!
[솔로몬]
‘머리 두 개 달린 마을 사냥꾼’…?
설마 좀 전의…?!
[모락스]
당신들, 여기는 형님이랑 우리한테 맡기고 얼른 도망쳐!
[마을 청년]
고마워!
하지만 방심하진 마.
아직 괴물이 잔뜩 있어!
!
[모락스]
의외로 시간이 걸릴 거 같군….
[베파르]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이 좀 있는 거 같아.
[솔로몬]
이 마을을 구하면…
우리 마을을 습격한 환수의 단서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몰라
2화 2스테이지
[솔로몬]
여기 살아있는 사람이 있어!
자아, 얼른 저쪽으로 도망쳐!
[바르바토스]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아가씨.
젊은 여성의 목숨을 노리다니, 악마가 용서해도 내가 용서할 수 없지.
[마을 처녀]
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베파르]
바보야…?
도망치게 해야하는데
왜 손을 잡고 있어.
[베파르]
당신도 황홀해하지 말고, 얼른 도망쳐.
귀찮군….
[부네]아니, 잠깐만.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부네]
저기 봐, 이미 환수 몇 마리가 쓰러져있어….
우리 말고 다른 누군가가 해치운 모양이야.
[솔로몬]
뭐라고?!
너희가 아닌 다른 비타라도 환수를 쓰러트릴 수 있어?!
[모락스]
뭐, 엄청난 달인이거나, 약한 환수가 상대라면 가능할걸?
[바르바토스]
이 마을의 자경단인가?
[마을 처녀]
아니, 이건 그게…
마을에 들리셨던 여행자분이….
검투사 일을 하고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바르바토스]
검투사라…. 과연.
아니, 아무리 그래도….
[베파르]
맞아….
적의 일부라곤 하나, 혼자서
환수를 쓰러트리다니 보통 인간은 아냐.
[마을 처녀]
저기… 동료가 아니신가요?
[부네]
아니, 아냐….
하지만, 어쩌면… 동료일지도 모르지. 그 녀석은 지금 어딨지?
[마을 처녀]
저쪽이에요!
제일 커다란 녀석만 쓰러트리면, 당면한 위기는 사라질 거라면서….
[솔로몬]
일단 가세하자!
2화 3스테이지
[검투사 차림의 남자]
뭘하고 있지?! 이쪽으로 오지 마! 아직 환수가 있다!
이 녀석은 거물이다!
[솔로몬]
알아!
가세하러 왔어!
이 녀석은 우리한테 맡겨줘!
[검투사 차림의 남자]
큰소리 치지 마라!
비타 같은 게 환수를 상대로 이길 성 싶더냐?!
[솔로몬]
승산이라면 있어!
이 솔로몬의 반지가 있으면… 나 역시 환수에 대항할 수 있어!
[검투사 차림의 남자]
솔로몬의 반지라고…?!
네놈, 설마….
2화 END
[검투사 차림의 남자]
잘 봤다, 네놈들의 힘.
설마 메기도였을 줄이야….
[부네]
역시 너도 메기도인가! 힘을 잃은 모양인데, 추방당한 쪽이지?
[가프]
맞다. 내 이름은 가프.
그쪽의 반지 낀 비타는
‘마(魔)를 다스리는 자’인 모양이로군.
[솔로몬]
모두의 말에 따르면 그런 거 같아.
하지만 자세한 건 몰라. 메기도는 여기저기 있는 건가?
[부네]
그래.
추방당한 메기도는 비타로 다시 태어나 세계 여기저기에 살고 있어.
[부네]
여기 있는 우리는 이 녀석을 찾아낸 덕분에
메기도의 힘을 휘두를 수 있게 된 거지.
[가프]
역시 그렇게 하지 않는 한,
이 꺼림측한 비타의 몸으로 환수와 싸우는 것은 어렵단 것인가.
[가프]
내게도 그 힘이 있었더라면
‘놈’을 놓치지 않았을 텐데….
[바르바토스]
아니, 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줬잖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 우리만으론 무리였을 거야.
[바르바토스]
초일류의 수비 능력…,
과연 검투사로군.
[모락스]
놓친 녀석이라면 그건가…?
마을에서 날아간
머리 두 개 달린 환수!
[솔로몬]
맞아! 그 녀석은 이웃해 있는 우리 마을,
그롤 마을을 습격해 전멸시킨 놈일지도 몰라!
[가프]
과연, 놈을 보았나.
나는 그 환수를 쫓아 줄곧 여행을 계속했다.
[가프]
머리 두 개 달린 마을 사냥꾼’이라 불리는 그 놈은
내게 있어서도 원수다.
[솔로몬]
‘머리 두 개 달린 마을 사냥꾼’….
[가프]
이웃 마을을 습격했단 것도 녀석이겠지.
그렇기에 포톤에 굶주려 있지 않았다…. 빠르게 퇴각한 이유는 그거겠군.
[가프]
원래부터 흉악한 환수였으나,
이쪽으로 흘러들어온 이래 분별없이 마을을 습격하고 있는 모양이다.
[베파르]
그럼 그롤 마을이나… 나에 마을 말고
다른 마을도…?
[가프]
몇 군데 습격당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마을 사냥꾼’이다.
[가프]
나는 그 이야기를 따라
겨우 이 마을에 놈을 따라잡았다.
[부네]
아무래도 발견한 모양이군, 그롤 마을의 원수.
[가프]
마을의 원수라….
그럼 네놈도 놈을 칠 생각이겠군.
[솔로몬]
그래, 절대로 놓치지 않겠어!
가프도 그 녀석을 쫓고 있는 거라면 같이 싸우자!
[가프]
비타와 함께 싸우는 건 내키지 않으나,
뭐 좋다….
[가프]
‘머리 두 개 달린 마을 사냥꾼’의 소굴까지
안내해주지.
[솔로몬]
고마워, 가프!
[베파르]
잠깐….
내키지 않다는 건 또 뭐야?
혹시 비타 싫어해?
[가프]
당연하다.
비록 이런 몸이 되고 말았으나
나는 긍지 높은 메기도니까 말이야.
[가프]
허나, 열등한 비타라고 하나
동료가 살해당해 분노하는 그 마음은 메기도와 마찬가지.
동기는 이해가 간다.
[가프]
그리고 확실히 녀석을 쓰러트리기 위해선역시 메기도의 힘이 필요할 거 같 거 같더군.
다음에야말로… 놓치지 않겠다!
[메기도72/Main]1장 3화 - 틸 마굴 (0) | 202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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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도72/Main]1장 1화 - 라헤 숲 (0) | 2020.10.04 |
[메기도72/Main]프롤로그 (0) | 2020.10.04 |
여성향게이머.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대로 가끔 번역합니다. 여신전생5 발표 감사합니다! 블로그 주소를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공개된 장소에 게재하지 말아주세요^^;; https://peing.net/ko/5f53a590ee7918 by 11124314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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