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도72/Main]
프롤로그
반지의 소년과 메기도들은
전에 없는 강적과 대치하고 있었다.
힘든 상황이었으나,
이 싸움에 세계의 미래가 달려있었다….
[부네]
제대로 몰아 넣었군.
앞으로 곧이야!
[가프]
방금 그건 위험했어.
수비는 내게 맡겨라!
[베파르]
덕분에 살았어.
하지만… 불길한 예감이 들어.
[베파르]
저 녀석, 힘을 응축하고 있어.
뭔가 할 거 같아.
[부네]
그거 곤란하군.
그 전에 물리친다!!
[마르코시아스]
제가 공격하겠습니다!
오의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락스]
나도 서포트할게!
오브를 이제 쓸 수 있어!
악마와 함께라면
바꿀 수 있는 미래가 있다.
휘계(輝界)와 소계(宵界) 사이에 존재하는
제 3의 세계 바이가르드.
모든 것의 종말 '하르마게돈'이 다가오고 있는 와중,
왕 될 소년은 아직도
혼자 지저를 방황하고 있었다.
[소년]
하아…. 하아….
[소년]
전혀 상대가 안 돼.
저게 '환수'인가…?
[소년]
큭! 따라잡혔어…!
다, 당하겠어!!
[땅을 기는 강철 부네]
이거 원,
못 봐주겠군.
[땅을 기는 강철 부네]
으랏차.
[작열하는 맹우(猛牛) 모락스]
여!
괜찮아?
[소년]
뭐지?
반지가 빛나고 있어….
[작열하는 맹우(猛牛) 모락스]
저건…!!
설마!!
[작열하는 맹우(猛牛) 모락스]
'솔로몬의 반지'잖아?!
[차가운 눈동자의 인어 베파르]
잘 들고,
내 말대로 주문을 읊어.
[소년]
가, 갑자기
뭐야….
[땅을 기는 강철 부네]
아무렴 어때!!
[땅을 기는 강철 부네]
환수한테 죽고 싶지 않으면
우리 말대로 해!!
[소년]
아, 알았어!!
3종류의 포톤으로 행동 결정!
어택 포톤
적에게 공격!
각성 게이지+1
스킬 포톤
고유 스킬 발동
차지 포톤
각성 게이지+2
상황을 잘 판단하여
포톤을 메기도에게 배분하다.
[소년]
뭐지, 저게?!
환수가 대지의 은총을…?
[베파르]
포톤이 보여?
환수는 저것을 공격에 사용해.
[베파르]
너라면 움직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
우리에게도 포톤을 전해줘.
[베파르]
환수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메기도의 힘을 보여줄게.
메기도에게 포톤을 주자.
포톤 드래그&드롭을
적과 교대로 행한다!
포톤이 다 사라지면, 행동 개시.
베파르의 스킬은
어택 포톤을 불러낼 수 있다!
각성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어택 포톤을 메기도에게 주면
오의 발동!
각성 게이지가 2일 때는
어택포톤x3 혹은, 각성 포톤1 + 어택 포톤1로 오의 발동!
*전투 종료*
[소년]
당신들은 대체 뭐지?!
그리고 이 반지는….
단순한 부적이 아니었던 건가…?
[부네]
우리는 ‘메기도’다.
이세계 ‘메기도랄’에서 온 다른 종족이지.
[부네]
사연이 있어 이 세계, ‘바이가르드’의 주민
‘비타’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부네]
네가 갖고 있던 솔로몬의 반지가 있으면
본래의 힘을 되찾을 수 있어.
[모락스]
그러니까 우리는 줄곧 반지와 그 주인을 찾고 있었어!!
정말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네!!
[베파르]
상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아직 환수가 좀 더 남아있는 거 같아. 슬슬 진심을 발휘하지 않으면….
[소년]
이번엔 환수가 너무 많아!
어떻게 돌파해야 하지?!
[부네]
당황하지 말고,
이럴 땐 나한테 맡겨.
[부네]
나한테 '스킬 포톤'을 돌리는 거야,
알겠지?!
메기도에게 스킬 포톤을 주자.
스킬 포톤을 전해주면 스킬 발동
부네의 스킬로 적 1열에게
한 번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포톤은 1인당 최대 3개까지 줄 수 있다!
[부네]
좋은 판단이었어!
덕분에 상처 없이 이겼군.
[소년]
또 환수야?!
얼마나 많이 숨어 있는 거야?!
[소년]
부네, 좀 전의 기술을 부탁해!
지금 스킬 포톤을 전해줄테니까!
[부네]
아니, 잠깐만!
이 녀석들은 나보다 빨라.
[부네]
이쪽에서 제일 빠른 건 베파르다.
먼저 선수를 쳐!
[베파르]
별 수 없네….
얼른 처리하자!
행동 순서에 대하여
적아군의 옆에 존재하는 수치가 행동 순서를 표시한다.
누가 어떤 순서로 행동하는지
확인한 후 포톤을 갖고 오자!
[소년]
저 환수, 뭔가 묘한걸?!
포톤을 모으고 있어!
[소년]
단번에 공격해올 생각인가…?
[베파르]
당황하지 말고,
오히려 찬스라고 생각해.
[베파르]
포톤을 쓰기 전에
그 녀석을 쓰러트리면 돼.
[베파르]
적의 공세가 더 줄게 될 거야.
[베파르]
이건 꼼수 같은 거야.
말보다 일단 해봐.
[베파르]
상처 없이 이겼네.
제법이야. 이대로 가자.
[소년]
우앗! 거대한 환수다!
이렇걸 어떻게 이기지?!
[모락스]
뭐야, 재밌겠는걸!
이 싸움, 내가 나간다!
[모락스]
'차지 포톤'을 나한테 줘!
[모락스]
내 오의를 먹여주지…!!
차지 포톤
메기도에게 주면
각성 게이지가 +2 된다.
각성 게이지가 4일 땐
공격 포톤x5 혹은 차치 포톤x2+ 공격 포톤1로 오의 발동.
각성 게이지를 쌓기 위해
차지 포톤을 유용하게 사용하자.
[모락스]
이제 곧 각성 게이지가 최대가 될 거야!
[모락스]
'차치 포톤'을 나한테 하나 더 줘!
[모락스]
좋아, 각성 게이지 MAX다!
[모락스]
'어택 포톤'이 있으면
일격에 물리칠 수 있어!
[소년]
어택 포톤을 환수에게 뺏겼어!
[소년]
젠장! 이럴 수가!
어쩌면 좋지?!
[부네]
초조해하지 마.
아직 더 버틸 수 있어!
[부네]
다음 턴까지 버텼다
역전한다!!
[소년]
좋아, 왔다!
어택 포톤이야!
[소년]
이 포톤이 승리의 포석!
이걸 줄 상대는…!!
(모락스 말고 달느 애한테 줄 사람도 있나?ㅇ?)
[모락스]
이겼다! 크, 기분 좋아!
너도 제법인걸!
[모락스]
앞으론 '형님'이라고 부를게!
[모락스]
켁. 줄줄이 몰려 왔네!
[소년]
당신들 3명 뿐이야?
동료는?!
[부네]
두 명 더 있는데, 도중에 잃어버렸어….
그렇군, ‘소환’하면 돼!
[소년]
소환?!
[베파르]
그 반지를 쓰면…,
우리들과 같은 메기도를 이 자리에 부를 수 있어.
[부네]
해봐!
이왕이라면 아는 녀석을 부탁할게.
[소년]
어떤 녀석이야?!
[부네]
아니꼬운 음유시인이랑,
기가 막힐 정도로 바보 같은 여자야!
[바르바토스]
이런, 느닷없이 전투라니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한 건가?
[바르바토스]
나는 후열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파니어'야.
[바르바토스]
클래스에 따라서
유리 불리가 갈라지거든.
[바르바토스]
너라면 천재인 나를
능숙하게 써주겠지!
클래스 특성을 익혀두자.
파이터
전열에서 적을 공격
전열에 대한 공격력이 높다.
트루퍼
전열에서 적을 공격
후열에 대한 공격력이 높다
스나이퍼
후열에서 적을 공격
전열에 대한 공격력이 높다.
스타일의 특성을 기억해두자
러쉬
단기 결전을 특기 삼는 배틀 스타일
카운터
수비를 굳혀 반격하는 배틀 스타일
버스트
강화를 거듭해 일격에 적을 사냥하는 배틀 스타일
클라스 스타일을 확인하기 위해선
편성 화면의 헬프를 눌러 보자.
[샥스]
소환된 이상, 열심히 GO GO!
[샥스]
내 공격으로 환수들을
감전시켜 버리겠어!
[샥스]
감전당하면
상대는 스킬을 쓸 수 없어!
[샥스]
그때 큰 한방을 먹일 테니까,
잘 부탁해!
메기도에 따라 특기 분야가 다르다!
부네
적1열 공격
샥스
적을 감전시켜
스킬 봉인
모락스
적의 방어력을 무시한 일격
배틀 중에 적, 아군의 상세 정보를 확인 가능.
캐릭터를 길게 눌러 보자
**전투 종료**
[부네]
그래서… 넌 이런 데서 뭘했던 거지?
우리가 없었더라면 위험했을 거다.
[소년]
‘대지의 은총’를 찾으러 왔어.
마을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빛이 이 지역 일대에서 사라졌거든….
[부네]
그건 ‘포톤’이야.
조금 전 싸움에서도 썼던 것처럼
이용 가치가 높은 에너지지.
[부네]
보통은 보이지 않는데, 과연… 반지의 보유자로군.
[베파르]
그래도 몰랐던 거 같네….
대지에서 포톤을 빼앗고 있는 건 방금 전에 봤다시피 환수들이야.
[베파르]
…얼마 남지 않은 포톤을 찾아다니다 보면 자연히 만나게 돼.
[소년]
그 녀석들의 짓이었어?!
그럼 그 놈들을 전부 해치우지 않으면, 또 포톤을 도둑맞게 되는 건가…?!
[모락스]
그럼 우리가 쓰러트릴게! 같이 가자, 형님!
[소년]
고마워!
너희들이 있으면 분명 마을을 구할 수 있을 거야!
***
전투 종료
***
[소년]
겨우 돌아왔네. 여기가 내가 사는 그롤 마을….
[부네]
우왓….
이건….
[바르바토스]
전멸인가….
▷ 네임은 갠 설정가능한데 솔로몬으로 적어둡니당.
[솔로몬]
뭐, 뭐야 이건?! 어째서?!
환수들은 전멸했을 텐데!
[베파르]
환수는 달리 또 있어….
분명 그 녀석들한테 당한 거겠지.
[솔로몬]
하, 하지만 포톤을 빼앗는다고
굳이 마을까지 습격할 필욘 없잖아!
[솔로몬]
평범한 인간은…
우리 비타는 환수에게 아무런 위협조차 되지 않는데!
[바르바토스]
포톤의 은총은 식물이나 동물에게만 주어지는 게 아니야.
[솔로몬]
그게 무슨 소리야…?!
[바르바토스]
비타는 포톤의 힘을 이용할 수 없으나,
축적할 수는 있어. 요컨데….
[솔로몬]
설마….
환수들은… 인간을 먹어치워서라도 포톤을 얻는단 소리야?!
[솔로몬]
그렇게까지 해…?
[부네]
환수는 흉폭하고 잔인하고 교활하며,
그 무엇보다도 포톤을 갈구하는
본능에 충실해.
[부네]
잔혹한 이야기지만….
‘바이가르드’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야….
[솔로몬]
맙소사….
그래서야 마치 세계의 종말…, ‘하르마게돈’이잖아!
[베파르]
…’마치’가 아니라, ‘그야말로’야.
[베파르]
그야말로 그 ‘하르마게돈’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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