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본격 구리구리한 게임 번역.
* 치아키 루트.
10월 2일
츠유하
다음날, 치아키의 부름을 받아
성 카메리아 학원으로 향했다.
학원 보다 약간 앞에 있는 길에서 만나기로 하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밀통로를 이용해 남몰래 안으로 들어간다.
모인 것은 치아키, 타카오미, 소우시와 나, 네사람.
치아키의 이야기로는,
소우시와 둘이서 그 땅으로 가 봤고
거기서 조금 알게 된 게 있다고 한다.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한 사항은
기숙사에 도착하고 나서 라고 했지만,
듣고 싶으면서도 듣고 싶지 않은,
그런 복잡한 기분이였다.
[타카오미] 그럼……, 소우시. 조속하겠지만,
그 땅에서 알게 된 것에 대해서 들려 줄래?
[소우시] 아아…….
모인 그 순간부터
방 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떠돌고 있어서,
타카오미는 자신의 침대에,
나와 치아키는 치아키의 침대에 앉고,
소우시는 타카오미의 의자에 걸터 앉았다.
서로 학교가 끝나고,
저녁 시간보단 좀 이른 시간대….
아직 해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 방을 채운 공기가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지금부터 이야기 될 진실을 예감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서
굉장히 불안했다.
[츠유하] ……………….
[소우시] 무서워……?
[츠유하] 무섭지 않다고 말할 순 없지만…….
하지만, 괜찮아…….
확실하게, 각오하고 왔으니까…….
[소우시] 응, 알겠어.
그럼, 시작할게.
[소우시] 어제…, 나와 치아키는 다시 그 땅을 방문했어.
[소우시] 목적은 그 신사가 아니야.
신사 뒤 편으로 돌아나가 조금 나아가면 있는,
이미 사람이 사라진 폐촌.
[소우시] 원래부터 거기는 키요하루 네 할아버지한테
집근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은 장소이기도 했어.
[츠유하] 키요하루의…, 할아버지…?
[타카오미] 응. 당신한텐 이미 얘기해 뒀지만
우리들 안의 피, 그것을 가르쳐 준 건 하루의 할아버지였어.
[치아키] ……………….
[소우시] 치아키한테도…, 당신에게도
제대로 설명해 둘게.
우리들의 피에 숨겨진 비밀.
꿀꺽…. 저도 모르게 자신이 굉장히 긴장해 있는 것을 알았다.
아주 조금, 타카오미에게 얘길 들었긴 했지만
치아키와 함께 이렇게 얘길 들으니,
어딘지 당혹스러워진다.
틀림없이, 돌이키려면 이곳이 최후의 지점….
이야기를 들어 버리면
이제 정말로…, 뒤로는 물러설 수 없다.
그럼에도…….
나는 소우시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소우시] ………….
소우시의 눈동자가 놀란 듯 작게 흔들렸지만,
그럼에도 그는 조금 기쁜듯이 미소지었다.
[소우시] 그 땅에서는……, 오래전…….
산제물의 의식이라는게 실제로 행해졌던 모양이야.
[츠유하] 산제물… 의식…….
두근하고 심장이 크게 박동쳤다.
[소우시] 그래…. 그런 꾸며낸 듯한 얘기가
실제로 있었어.
[소우시] 마을의 굶주림을 구하기 위해
몇 명이나 되는 젊은 여자들을 산제물로서
요괴에게 바치고 있었어.
[소우시] 그 신사 지하에 있는 감옥은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를 가둬놓았던 방이였어.
[츠유하] 잠깐……. 요괴…라니….
저기, 그런 의식같은건 보통 신에게 드리는게 아냐?
요괴한테 구원을 청하다니…,
그런 이야기… 들어 본 적이 없다.
[소우시] 그 신사 근처에 있는 신목…….
그 신목 둥치에 작은 사당이 있었지?
그게 그 요괴를 모시던 사당이야.
[타카오미] 통상……, 요괴를 신으로서 모시는 일은 않겠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있어 그 요괴는, 신과도 같은 존재였어.
[소우시] 그래.
통상의 산제물은 물에 투신 같은 형태로 바쳐지는 일이 많지만……
[치아키] 그 방의 존재…….
그게 신이 아니라 요괴를 모신 거라는 증거란 소리야…?
[소우시] 맞아…….
[소우시] 피로 젖은 실내…….
방에 갇힌 소녀가 나오기 위해
발버둥 친 것만으론 그렇게까지 심한 상태는 되지 않아….
[타카오미] 즉…, 뭔가의 존재와 다툰 흔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츠유하] ………………
그 방은, 바닥 뿐만이 아니라
사방의 벽, 그리고 천장까지 생생한 핏자국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것도 피에 젖은 상태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질질 끈 듯한……,
그리고 필사적으로 손톱을 세운 흔적까지 남아 있었다.
[치아키] 인간이……, 인간을 산제물로 바치다니….
[소우시] 그 요괴의 존재는…,
나와 상관이 있어.
[츠유하] 무슨…, 소리야…?
몹시 피곤한 듯, 소우시는 크게 심호흡 한 뒤
다시 또 하나의 진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소우시] 사당에서 모시던 요괴…….
그건……, 나 자신에게 흐르는 또 하나의 존재와 똑같은 거야.
[치아키] 엣……?
[츠유하] 타카오미와 소우시…….
그리고 키요하루가 지닌 비밀이란건……
[소우시] 나는 그 요괴의 선조회귀야.
요괴의 정체는 아마노쟈쿠(天邪鬼).
오랜 시간을 지나, 그 피는 현대에서 다시 되살아 났어.
[타카오미] 뭐어……. 나와 하루는
또 다른 요괴의 선조회귀지만….
소우시는 유일하게, 그 정체가 확실해.
[츠유하] 잠깐……, 만…….
그럼, 오래전… 마을의 여성들을
산제물로서 먹었던 요괴는……
그게, 즉…… 소우시의, 선조라는 거야…?
[소우시] 아니……, 최소한의 구원이지만
조금 더, 그 다음이 있어.
[츠유하] 다음……?
[소우시] 확실히, 마을 사람들이 모시고 있던건
그 땅에 사는 요괴였어.
하지만,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들을 먹은 존재는 달리 있어.
[소우시] 아마노쟈쿠라는 요괴는 말이야,
요괴 중에서도 힘이 강한 편은 아니야.
사람을 언령으로 흔들고, 그 혼을 먿는 존재였어.
[소우시] 제물을 바친다해도
거기에 손을 댄 적은 없었어.
[츠유하] 하지만……. 그럼 대체 누가…….
[타카오미] 생령…, 같은 것?
[츠유하] 에…?
[타카오미]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너무 강하면, 다른 존재를 낳기도 해.
[타카오미] 질투, 원한, 슬픔…….
그것들은 이윽고 모여, 실체화 하지.
설마……하고 무심코 반박할 뻔 했지만
그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진지해서,
도저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앟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얘길……, 바로 믿으라는 게 더 어렵다.
[소우시] 그 뒤……, 마을이 멸망한 경위를
자세히 아는 자는 없지만,
할아범의 얘기에 따르자면.
[소우시] 그 아마노쟈쿠가 하룻밤 사이에
마을을 멸망시켰다는 모양이야.
[소우시] 그리고 그 땅은
사람들이 다가가지 않게 됐어.
그리고, 기나긴 세월을 넘어
우리들이 발을 들여 넣고 말았다.
[소우시] 그 날의 일은……,
역시 츠유하가 방아쇠가 되었다고 생각해.
[소우시] 당신은 분명…, 그 땅과 관련이 있는 인간이야.
내 생각에, 그 반점은 분명 뭔가의 낙인이야.
일종의 저주같은 거라고 생각해.
[츠유하] ………………
목소리가…,
자연스럽다고…….
[츠유하] ………………
그 방은, 바닥 뿐만이 아니라
사방의 벽, 그리고 천장까지 생생한 핏자국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것도 피에 젖은 상태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질질 끈 듯한……,
그리고 필사적으로 손톱을 세운 흔적까지 남아 있었다.
[치아키] 인간이……, 인간을 산제물로 바치다니….
[소우시] 그 요괴의 존재는…,
나와 상관이 있어.
[츠유하] 무슨…, 소리야…?
몹시 피곤한 듯, 소우시는 크게 심호흡 한 뒤
다시 또 하나의 진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소우시] 사당에서 모시던 요괴…….
그건……, 나 자신에게 흐르는 또 하나의 존재와 똑같은 거야.
[치아키] 엣……?
[츠유하] 타카오미와 소우시…….
그리고 키요하루가 지닌 비밀이란건……
[소우시] 나는 그 요괴의 선조회귀야.
요괴의 정체는 아마노쟈쿠(天邪鬼).
오랜 시간을 지나, 그 피는 현대에서 다시 되살아 났어.
[타카오미] 뭐어……. 나와 하루는
또 다른 요괴의 선조회귀지만….
소우시는 유일하게, 그 정체가 확실해.
[츠유하] 잠깐……, 만…….
그럼, 오래전… 마을의 여성들을
산제물로서 먹었던 요괴는……
그게, 즉…… 소우시의, 선조라는 거야…?
[소우시] 아니……, 최소한의 구원이지만
조금 더, 그 다음이 있어.
[츠유하] 다음……?
[소우시] 확실히, 마을 사람들이 모시고 있던건
그 땅에 사는 요괴였어.
하지만,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들을 먹은 존재는 달리 있어.
[소우시] 아마노쟈쿠라는 요괴는 말이야,
요괴 중에서도 힘이 강한 편은 아니야.
사람을 언령으로 흔들고, 그 혼을 먿는 존재였어.
[소우시] 제물을 바친다해도
거기에 손을 댄 적은 없었어.
[츠유하] 하지만……. 그럼 대체 누가…….
[타카오미] 생령…, 같은 것?
[츠유하] 에…?
[타카오미]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너무 강하면, 다른 존재를 낳기도 해.
[타카오미] 질투, 원한, 슬픔…….
그것들은 이윽고 모여, 실체화 하지.
설마……하고 무심코 반박할 뻔 했지만
그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진지해서,
도저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앟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얘길……, 바로 믿으라는 게 더 어렵다.
[소우시] 그 뒤……, 마을이 멸망한 경위를
자세히 아는 자는 없지만,
할아범의 얘기에 따르자면.
[소우시] 그 아마노쟈쿠가 하룻밤 사이에
마을을 멸망시켰다는 모양이야.
[소우시] 그리고 그 땅은
사람들이 다가가지 않게 됐어.
그리고, 기나긴 세월을 넘어
우리들이 발을 들여 넣고 말았다.
[소우시] 그 날의 일은……,
역시 츠유하가 방아쇠가 되었다고 생각해.
[소우시] 당신은 분명…, 그 땅과 관련이 있는 인간이야.
내 생각에, 그 반점은 분명 뭔가의 낙인이야.
일종의 저주같은 거라고 생각해.
[츠유하] ………………
목소리가…,
반론하려 했지만,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스스로도, 소우시가 한 말 전부를
부정할 수 있는 뭔가를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츠유하] 치아키……. 기억해?
신 짱이……, 아주 조금이나마, 이야기 해준거.
[치아키] 일족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었단 거?
[츠유하] 나……, 나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어…….
모든게 전부…, 필연으로…….
마치 옛날부터 짜놓여진 덫 같다고…….
[츠유하] 그 땅은, 확실히 나를 부르고 있었어…….
그런 달콤한 다정함은 필요 없었다.
그저, 진실을 알기 위해 등을 떠 밀어 주는 것이,
그것이 그저 너무나도 기쁘고, 기뻤다.
[츠유하] 응……. 괜찮아.
[츠유하] 내 이 반점은…,
그 땅에서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들을 먹고 있던 무언가가
찍은……, 낙인인 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게 생각하면,
소우시가 이야기하는 마을의 과거도,
나를 부르는 목소리도, 모든게 연결이 된다.
순간, 방안이 정숙으로 가득찬다.
아무도 부정하지 않아서,
그 사실이 진실임을 깨달았다.
[소우시] 츠유하…, 치아키.
이번엔 너희들 둘이서 그 땅에 다녀와 봐.
[소우시] 그녀의 반점을 지우기 위해선 그 방법 밖에 없어.
[타카오미] 잠깐만.
츠유하와 치아키, 단 둘이서 가라고…?
[타카오미] 아마노쟈쿠가 관련되어 있으니까….
소우시도, 그리고 나나 하루도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소우시] 어제, 치아키와 둘이서 가 봤을 때.
내 안의 아마노쟈쿠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어.
[소우시] 그 땅이 부르는 것은, 츠유하 뿐이야.
그 땅이…, 나를 부르고 있다…….
그것은, 이 반점이 사라지지 않는한…….
아니, 이 반점이 번지고 있는 것은
이제, 기다리다 지쳤기 때문이겠지.
[소우시] 게다가……,
당신을 받쳐주는건 치아키의 역할이고.
[소우시] 나는 나 나름, 조금만 더 조사해 보고 싶은 일이 있어.
불안정한 키요하루를 데려가는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니고.
[츠유하] 알겠어……. 나, 갔다 올게.
치아키, 같이 가 줄래?
[치아키] 응. 물론.
널 혼자 가게 할 순 없으니까.
[츠유하] 고마워…….
[타카오미] 저기…, 나도 갈게.
[타카오미] 혹여 무슨 일이 있어도,
나라면 대처할 수 있을지도 몰라.
[츠유하] 하지만……, 그래도 돼?
[타카오미] 내가 꺼낸 말이니까.
안 될리 없잖아.
게다가…, 냅 둘수도 없고.
[치아키] 타카오미……, 고마워.
타카오미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진실이 바로 눈 앞까지, 다가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 진실을 알았을 때,
나는 과연 그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불안해 하는 나를 눈치챈 치아키가,
나를 안심시켜 주 듯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치아키] 괜찮아. 내가 옆에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츠유하의 힘이 되어 줄게.
[츠유하] 응…….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스스로도, 소우시가 한 말 전부를
부정할 수 있는 뭔가를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츠유하] 치아키……. 기억해?
신 짱이……, 아주 조금이나마, 이야기 해준거.
[치아키] 일족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었단 거?
[츠유하] 나……, 나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어…….
모든게 전부…, 필연으로…….
마치 옛날부터 짜놓여진 덫 같다고…….
[츠유하] 그 땅은, 확실히 나를 부르고 있었어…….
이 반점은…… 그 땅의…………….
목소리가 떨리려 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는다.
무릎 위로 움켜쥔 손은 희미하게 떨리고 있어서…….
하지만 그 손 위로 치아키가 살짝 두 손을 얹어 준다.
[치아키] 천천히 말해도 좋으니까……,
마지막까지 말해줘.
아무 말도 할 필요 없어ㅡ….
목소리가 떨리려 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는다.
무릎 위로 움켜쥔 손은 희미하게 떨리고 있어서…….
하지만 그 손 위로 치아키가 살짝 두 손을 얹어 준다.
[치아키] 천천히 말해도 좋으니까……,
마지막까지 말해줘.
아무 말도 할 필요 없어ㅡ….
그런 달콤한 다정함은 필요 없었다.
그저, 진실을 알기 위해 등을 떠 밀어 주는 것이,
그것이 그저 너무나도 기쁘고, 기뻤다.
[츠유하] 응……. 괜찮아.
[츠유하] 내 이 반점은…,
그 땅에서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들을 먹고 있던 무언가가
찍은……, 낙인인 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게 생각하면,
소우시가 이야기하는 마을의 과거도,
나를 부르는 목소리도, 모든게 연결이 된다.
순간, 방안이 정숙으로 가득찬다.
아무도 부정하지 않아서,
그 사실이 진실임을 깨달았다.
[소우시] 츠유하…, 치아키.
이번엔 너희들 둘이서 그 땅에 다녀와 봐.
[소우시] 그녀의 반점을 지우기 위해선 그 방법 밖에 없어.
[타카오미] 잠깐만.
츠유하와 치아키, 단 둘이서 가라고…?
[타카오미] 아마노쟈쿠가 관련되어 있으니까….
소우시도, 그리고 나나 하루도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소우시] 어제, 치아키와 둘이서 가 봤을 때.
내 안의 아마노쟈쿠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어.
[소우시] 그 땅이 부르는 것은, 츠유하 뿐이야.
그 땅이…, 나를 부르고 있다…….
그것은, 이 반점이 사라지지 않는한…….
아니, 이 반점이 번지고 있는 것은
이제, 기다리다 지쳤기 때문이겠지.
[소우시] 게다가……,
당신을 받쳐주는건 치아키의 역할이고.
[소우시] 나는 나 나름, 조금만 더 조사해 보고 싶은 일이 있어.
불안정한 키요하루를 데려가는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니고.
[츠유하] 알겠어……. 나, 갔다 올게.
치아키, 같이 가 줄래?
[치아키] 응. 물론.
널 혼자 가게 할 순 없으니까.
[츠유하] 고마워…….
[타카오미] 저기…, 나도 갈게.
[타카오미] 혹여 무슨 일이 있어도,
나라면 대처할 수 있을지도 몰라.
[츠유하] 하지만……, 그래도 돼?
[타카오미] 내가 꺼낸 말이니까.
안 될리 없잖아.
게다가…, 냅 둘수도 없고.
[치아키] 타카오미……, 고마워.
타카오미는 아무말도 없이, 그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진실이 바로 눈 앞까지, 다가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 진실을 알았을 때,
나는 과연 그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불안해 하는 나를 눈치챈 치아키가,
나를 안심시켜 주 듯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치아키] 괜찮아. 내가 옆에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츠유하의 힘이 되어 줄게.
[츠유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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