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희망



내려선 곳은ㅡ…



[유키] 앗……
[미야코] 읏차, 위험해
             유키, 괜찮아?
             응?! 여긴 어디야

[유키] 쿄나 쵸슈는 아닌것같은데…
[슌] 닛코(日光)인 모양이빈다.
       기억안나십니까?
       토쇼궁에서 텐구당의 싸움에 마주치신것…

[유키] 혹시 치나미군과 처음 만난 장소?
 
        그치만 풍경이 달라…

[슌] 이 가도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면 그 삼나무림으로 나갈겁니다.
[미야코] 잠깐, 넌 어떻게 그렇게 이쪽 지리에 밝은거야?
              설마 그것도 별의 일족의 힘이라고 말하는건 아니겠지?

[슌] 저쪽 도표에 "이마이치(今市) 여관"이 있다.
       이마이치는 닛코의 여관마을.
       저쪽 세계와 다를바 없어.

[유키] 그렇구나.
          슌형 대단하다

[슌] 일반상식 레벨입니다.
[미야코] 큭…
             미안하게 됐네, 레벨 이하라서….
             우리는 너보다 어릴때 일본을 떴다구……

[슌] 어쨌든, 조금 걸어 봅시다
[유키] 잠깐만 슌형

△ 이동화면에서 모래시계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닛코에서 재회
* 닛코로 가던 중 자동발생


[미야코] 예전에 닛코에 왔을때
             확실히 이 근처에서 아마미를 만났었지
[유키] 응, 그랬어
[미야코] 녀석, 막 만난 유키한테
             용신의 무녀니 시공의 모래시계니 했지.
             그 무렵부터 수상쩍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어


[유키] 그 무렵부터…?



[미야코] 이제와서 이런 소리하는것도 뭣하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아마미 녀석
             처음부터 수상했던것같지않아?

[유키] 그렇지…

[미야코] 타카스기가 아마미를 의심하는것도 난 좀 알것같아

[슌] 타카스기는 막부와 대립중인 쵸슈번의 인간이다.
       그가 하는 말은 잘 분별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미야코] 그치만…
[슌] 달리 짚이는데도없다.
       일단 사정을 가장 잘 아는건 아마미일터
       우선 아마미 본인을 만나
       이야길 들을 필요가 있어.

[미야코] 뭐…, 그렇군
             아마미가 없어지면 실마리는 제로가 되니까
             타카스기한테 죽게 냅둘순없지

[미야코] 그치만 얘길 듣는대도
             이제부터 어딜 가야 하는건지…

[유키] 그건 걱정할 필요 없을거야.
          이 모래시계는 가야만 하는 장소로 우릴 이끌어주니까.
          분명 아마미도 타카스기도 여기서 만날 수 있을거야.


[미야코] 그 둘이 얼굴 맞대고 있을때 딱 마주치고 그러면 카오스겠는데.

[미야코] 지금건, 원령인가?



[유키] 누군가가 원령과 싸우고 있는것같아
          가보자



[타카스기] 이걸로 다섯마리…
                남은건 세마리…
                처리할 수 있을까…



[유키] 엣?
[슌] 타카스기인가?
[타카스기] 뭐냐, 너희들이냐
               지금은 너희를 상대하고 있을 틈 없다.

[유키] 그렇겐 못해요.
          일단 원령을 쓰러트려요.

[타카스기] 알겠다
               공투(公鬪)요청, 고맙게 받아들이마.


ㅡ 타카스기 가입


ㅡ 타카스기 마음의 결정 획득
    인연 최대치 상승


VS 원령전


[타카스기] 끝났군
               조력 감사하마
[슌] 그녀가 내린 결정이다
       감사라면 그녀에게 해

[유키] 원령을 쓰러트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타카스기] 피차 뜻밖에도 여기서 일년만의 재회를 이뤘군

[미야코] 뭐라구?
             당신들이 돌아간뒤 우리도 바로 이쪽으로 왔다구
[타카스기] 그럴리 없다.
                이쪽에선 그 이후 벌써 1년이 지났다

[유키] 말도 안돼…
[슌] 우리들이 시공을 넘어 이(異)세계로 올때는
       필요한 때와 장소에 나타납니다.
       이제까지 역시 전에 왔을때와 수개월 정도
       시간이 빈 적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 이후 1년뒤의 이쪽 세계로 온거겠지요.
[타카스기] 믿기 어려운 얘기지만
               그리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모양이군.
               그렇단건 너흰 예의 사건 직후 여기로 왔단건가.

[유키] 네… 저희들의 세계가…
          사흉(四凶)탓으로 무너져 버려서…



[타카스기] 사흉때문에…?
               원인을 따지자면 재상때문이겠지.
[유키] 재상때문이라니…
          타카스기씨… 역시 아마미를 칠 셈이십니까?



[타카스기] 당연하다
               난 그를 위해 녀석이 있는 닛코까지 온거다.
               역으로 네게 묻고 싶군
               이런 사태가 되어서도
               난 여전히 재상을 믿는 거냐?



[유키] 저는……

ㅡ 아마미가 친절히 대해줬으니까

ㅡ 아마미의 조언이 필요해요

ㅡ 만나서 직접 얘길 듣고 싶습니다 (타카스기 인연도 80 상승)




[타카스기] 허나 공교롭게도
               녀석을 친다는 내 결의는 변치 않는다.
[슌] 아마미는 이 일련의 사태의 열쇠를 쥔 인물이다
       최소한 네가 아마미를 죽이게 냅둘 순 없어

[타카스기] 그럼 안돼지
               방해할 셈이라면 여기서 베겠다


[슌] 유키, 물러나 주십시오



[유키] 잠깐!
          그럼 모두 함께 아마미를 찾아가지 않겠습니까?
[미야코] 어이, 유키?!
[유키] 그치만 우린 아마미가 있는 장소를 몰라
          여기엔 원령도 있고
          아마미가 있는곳에 도착할때까지는
          협력할수 있다고  생각해

[타카스기] …………………
               실로 무른 여자군.
               허나 좋다
               내쪽에 이의는 없다.

[슌] 유키가 그걸로 좋으시다면 저도 상관없습니다.

[미야코] 설마…, 타카스기가 일단 뽑은 칼을 그대로 칼집에 넣을줄은 생각도 못했어

[타카스기] 내가 쳐야할 상대는 재상이다.
               너희가 아니야
               원령이 이 일년동안 급격히 늘었다.
               함께 싸울 수 있는 경우엔 그리 해야지.

[타카스기] 토쇼궁(東照宮)으로 간다
[유키] 토쇼궁(東照宮)으로?



[타카스기] 그 남자는 왜인지
               토쇼궁(東照宮) 근처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다.
[유키] 알겠습니다
          가죠, 토쇼궁으로


토쇼궁(東照宮) - 백의의 재상



[유키] 여기에 아마미가…
[타카스기] 간다

[유키] 타카스기씨, 잠깐만요



[?????] 잠깐잠깐
            누가 여길 지나가도 된댔어?
[타카스기] 재상의 수하냐?
[유키] 타카스기씨
[?????] 이런, 느닷없이 시비?
            그쪽이 그럴 맘이라면 혼쭐을 내주지.

[?????] 아야야야얏…
            무슨 짓이야, 세키!
[세키] 저희들의 신의 지시를 잊으셨습니까?
          백룡의 무녀가 나타나면 정중히 맞이하고
          접견실까지 통과시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아, 그랬지…
            어…, 어라…?
            정말 그런 소릴 했나…?

[?????] ……………

[?????] 어이, 무슨 말 좀 해봐, 코우!



[세키] 백룡의 무녀…
          아마미님의 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동료 여러분들도 자아 함께 가시죠.
          다만 그 칼은 거두어 주십시오

[타카스기] …………………
[유키] 타카스기씨…
[타카스기] 이게 덫이라면…
               스스로 걸려 들어보는것도 좋겠지
[세키] 그럼 가시죠
          자, 이쪽입니다



[세키] 아마미님, 백룡의 무녀를 모셔왔습니다.

 



[아마미] 그렇습니까…



[아마미] 사랑스런 아이…
             무사하셨던거군요.
             걱정했습니다.
             쵸슈의 전투에서 그대를 눈앞에서 잃은 이래 내내…
             변치 않은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유키] 아마미……

ㅡ 평상시의 아마미야…

ㅡ 아마미한테 묻고 싶은게 있어

ㅡ 의심해서 미안…




[유키] 저쪽 세계에서
          아마미가 말한대로 부적을 설치했어



[유키]
 
그랬더니……
          그랬더니 세계는 붕괴되고
          설치한 장소에서 사흉(四凶)이……


[아마미] 그렇습니까
             마침내 사흉이 부활했습니까…



[유키] 그건… 사신(四神)의 부적?
          왜 아마미가 갖고 있어?
[아마미] 실은… 그대가 저주를 풀어 부적으로 되돌린 다음
             제 수하를 이용해 바꿔치기 해둔 겁니다.
             허나 더이상 필요치 않군요.



[슌] 무슨 짓을!

[유키] 부적이… 산산조각으로…!
          어째서…?
          그럼… 사신(四神)의 부적이라 생각하며 내가 설치했던건…?



[아마미] 이것과 매우 닮은 사흉(四凶)의 부적
             저쪽 세계에서 보고 오셨겠지요?
             풀려난 사흉(四凶)의 모습을…



[미야코] 너… 처음부터 속였던거냐?
             부적을 설치하면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온단 말은 거짓말이였어?!



[아마미] 그런 말씀을 드린 기억은 없습니다만

[미야코] 뭐라고?!
             너, 잘도…!!

[아마미] 올바른 모습을 되찾는다
             저는 그리 말했습니다

▶ 진정한 사기꾼은 99%의 진실에 1%의 거짓을 섞는다고하지...



[아마미] 그대가 이 땅에 내려서기 전부터
             융합은 시작되고 있었으니
             그 황폐해진 세계야말로 올바른 모습…

[슌] 일이 이렇게 되기전까지
       적이라고 간파하지 못했을 줄이야…!
       소우를 꾀어낸것도 넌가?



[아마미] 그건 저쪽 세계에 있는 별의 일족의 소년 말씀이십니까?
             그는 제 뜻을 짐작해 멋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뿐.
             저는 그의 얼굴조차 본적 없습니다.

[아마미] 더욱이 저주받은 사신(四神)을 구하고 싶어한 것도 무녀 그대일터.
             무녀, 바램이 이뤄져서 좋으셨겠지요?

[유키] 그건…



[아마미] 하얀 용의 무녀…
             그대가 사신(四神)의 저주를 푸는 그 순간을
             저도 오랜 기간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신(四神)의 저주가 풀릴때야말로
             제게 걸려진 저주 또한 풀린다

[유키] 저주…?
          아마미도 저주에 걸려 있었어?
[아마미] 그렇기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그대 덕분에 잃었던 힘의 일부가 이 몸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타카스기] 그런가…
               원령의 수가 급격히 늘어난것도
               네 짓이였던건가



[아마미] 아뇨…
             오히려 무녀, 그대의 힘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대가 되찾아준 이 힘으로
             저는 통합된 세계를 다스려볼 생각입니다.
             이제 곧 하나될 세계를.
[유키] 아마미…
          거짓말……, 거짓말이야…



[타카스기] 이제 적당히 눈을 떠라!
               넌 속고 있었던거다!
               이 백의의 재상에게!

[아마미] 천만의 말씀.
             무녀를 속일 마음 따윈 없습니다.
             올바른 길로 이끈겁니다.



[아마미]
 무녀, 앞으로도 제 말을 들으십시오.
             제 곁에서, 저 만을 보고 계시는겁니다.

[타카스기] 헛소리는 됐다!
               물러나라, 하스미…!
               난 네놈을 벤다
               이 세계를 네 뜻대로 주무를순 없어!!



[아마미] 이 저를 베겠다…?
             후, 후훗……
             어리석은 인간의 아이여.
             따끔한 맛을 좀 보여드릴 필요가 있겠군요.



[유키] 아마미…, 무슨……?



[슌] 큭!
[타카스기] 크윽…!!
[유키] 읏……!!


[슌] 유키, 괜찮습니까?
[타카스기] 말도 안돼…
               터무니없는 힘……



[아마미] 가엽게도… 사랑스런 아이……
             그대가 제 말을 듣지 않는게 잘못인 겁니다.
             자아, 제 손을 잡으세요.



[아마미] 저는 신ㅡ…
             저항하려한들 헛수고입니다.

[타카스기] 신이라고…?
               후, 후하하하핫…
               신씩이나 되는 자가
               왜 망해가는 막부를 편들지?
               모자르기 짝이 없는 신도 다있군

[타카스기] 큭…!!

[유키] 타카스기씨!!
[아마미] 공의(公儀)뿐만이 아닙니다
             앞으론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제가 다스리겠습니다.
[타카스기] 헛소리마라…
               난… 인정 할 수 없다……!



[아마미] 그럼 사라지세요.
             제 세계에서 사라져버리십시오.

[아마미]
 하앗……!

[타카스기] 크악!
[유키] 아마미, 그만둬!
          타카스기씨가 죽고 말아…!



[백룡] 무녀…, 위험해
[유키] 이 목소린, 백룡?



[백룡] 그 자리를 벗어나
          지금의 당신들론… 적수가 못되…
[유키] 하지만… 어떻게…



[유키] 그렇지…, 모래시계
          힘을 빌려줘 백룡
          모두, 우리들의 세계로 일단 물러나자…
          어서!



[아마미] 어린 용…
             저의 무녀를 선택한거로군요

 


[아마미] 괜한 짓을……


회한

 
 


[타카스기] ……! 여긴!
               너희들의 세곈가…
               쓸데없는 짓을!
               하스미, 잘도 재상을 타도할 기회를 빼앗아갔구나.
[유키] 타카스기씨…

[타카스기] 돌려보내라!
               토쇼궁으로, 지금 당장!



[슌]
 그 이상 떠들지마
       상처가 벌어진다
       그 몸으로 아마미를 이기려들다니
       제정신이 아니군

[타카스기] ……………………
               그런가…
               허나, 그게 어쨌단거지?
[슌] 닥치고 잡아
       방까지 이동한다


[타카스기] 큭!
[미야코] 별수 없으니 도와줄게

[슌] 부탁하지

[슌]
 유키, 당신도 어서 집으로 들어가십시오.




[슌] 처치는 끝났다…
       허나 당분간 무리는 피하는게 좋아

[타카스기] 불가능한 소리군.
               허나 감사는 해두지.
               신세를 졌군

[슌] …………………


[유키] …………………



[슌] 유키
       언제까지 밖을 바라보고 계실겁니까
       아무리 바라봐도 달라지지않습니다.
       무너진 세계는 돌아오지도 않는다…
       그러시고 계실바엔
       방에서 쉬시는게 어떻습니까?]

[유키] …………………

[슌] 유키…?
[유키] 모처럼 되찾아가고 있던 세계를
          망가트린건 나……
          열심히 부적을 모았는데
          그것도 전부 헛수고였어…
          게다가 소우군이나, 아마미도……

[유키] ………………
[슌] 유키…



[미야코] 유키, 그런 얼굴 하지마!
             이렇게 된건 유키 잘못이 아니잖아
             나쁜건 녀석… 아마미잖아?
             녀석이 널 속여서 사신의 부적을 바꿔치기했잖아.
             자신을 몰아세우지마.
             아마미같은거 없어도 내가 있어
             그러니까 그런 얼굴 하지마

[유키] 그치만… 사신을 구하고싶어한것도
          저주를 정화하고싶어한것도 나야…
          아마미를 믿으려했던것도……
          료마씨도 코마츠씨도
          모두 날 믿고 부적을 맡겨줬는데…
          결국 그 사신도 없어져버렸어…

[타카스기] ……………………



[유키] 타카스기씨……
          현무 일……
          죄송해요……

[타카스기] 확실히 이건 네 얕은 생각과 모자람이 부른 결과다
               현무는 쵸슈의 비장의 한수였다
               막부를 쓰러트리고 나라를 바꾸기 위해선
               없어선 안될 병기였다
               우리들이 받은 손실을 생각하면 간단히 용서할 수 없지

[유키] 네…
          용서받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사과하고 싶어서……

[타카스기] …………………
 



[타카스기] 허나 사신의 부적을 모으려했던 네 뜻에는
               흐림 한점 없었다.
               너와 함께 행동하며 확실하게 알았다.

[유키] 타카스기씨…
[타카스기] 그래서, 넌 지금부터 어쩔거지?
               세계를 부흥시키는걸 포기할텐가?



[유키] 세계를 구하는걸 포기해…?

ㅡ 포기할 수 없어요 (타카스기 인연도 150 상승)

ㅡ 잘 모르겠어요 (타카스기 인연도 80 상승)

ㅡ 포기할 수 밖에



[타카스기] 아직 망설임은 있지만
               그 눈동자 뭔가를 바꾸고 싶어하고 있다.
               그 마음을 관철하는한
               너와의 인연은 끊을 수 없겠지.
               적은, 같다.

[유키] 적이라면…



[타카스기] 원흉은 백의의 재상
               너는 세계를 구할 방법을 모른다고 말했지만
               방법이란 명백하다.
               무너진 세계를 되찾기위해선
               재상의 숨통을 끊는 것 말곤 없다
[유키] 아마미를……?
[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허나 이 융합이 아마미의 짓이라면
       용신의 무녀의 사명은 오직 하나
       아마미를 막는 것입니다

[유키] 아마미는…
          하나된 세계의 신이 된다고 했지만…
          세계를 융합시킨것도 정말로 전부 아마미가 한 짓이야…?
[타카스기] 하스미, 설마 너
               아직도 재상을…

[유키] 백룡…?


[백룡] 무녀, 세상이 하나되는 것을 막아줘
          무녀의 힘이 없으면 막아낼 수 없어
          우리들의 힘으론 지주(支柱)를 잃은 세계를 지탱할 수 없어…
          부탁이야, 무녀
          힘을 빌려줘

[유키] 백룡…
          알겠어
          뭘 하면 돼?

[백룡] 팔엽을 모아줘
[유키] 하지만 보옥이 없으면 누가 팔엽인지 몰라…
[백룡] 분명 알거야…
          아니, 이미 알고 있을거야
          무녀의 팔엽이니까
          팔엽의 힘을 빌리면
          무녀는 분명 세계를 구할 수 있어


[미야코] 백룡……?
             백룡과 얘길 나눈거지?

[유키] 
          백룡이 팔엽을 찾으래
[미야코] 하지만 보옥인가 하는게 없으면…
[유키] 백룡은 보옥이 없어도 나라면 누가 팔엽인지 알거라고 말했어…
          그럼 전에도 말한것처럼
          어쩐지 모르겠지만, 슌형도 내 팔엽이라고 생각해



[유키] 아니…, 팔엽이면 좋겠어



[슌] ……………………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그게 제 사명이니까
[미야코] 그럼 설마, 이녀석도…?
[타카스기] 빨리 저쪽 세계로 돌려보내다오
               네가 이럼에도 재상이 적이 아니라고 주장할거라면
               난 나 나름 재상을 친다.
[유키] 타카스기씨
          전 아직 전부 아마미의 잘못이라 생각하진 않어요.
          하지만 세계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와 싸워야만한다면
          전 싸우겠습니다.

[타카스기] 과연…
[유키] 슌형, 미야코
          일단 모두가 있는 이(異)세계로 돌아가자
[미야코] 그래, 알겠어
             팔엽찾기, 같이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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