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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데스의 모바일 작품 세 개 중의 하나. 생각해보니 더 있긴 했다...
스샷 넣는 게 귀찮아서 안 넣었습니다.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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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씀하셔도…. 아무 것도 안 느껴지는데요.」

 고동 소리에 의식을 기울이며, 집중해서 살펴 봤지만.
 역시 변화는 없어 보인다.

 타마모 씨는 팔짱을 끼고서, 복잡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으음…. 일단 뭐, 상관 없나.
   그 녀석한테 벗어날 구실을 준 거에 대한 답례로, 키스에 대한 사죄로
   좀 전의 장소로 안내해 줄게. 따라 와.」

「고맙습니다! 하지만 왜 좀 더 빨리 말씀해 주시지 않은 겁니까?」


 걸음을 옮기는 타마모 씨를 따라 잡자, 그는 실로 재밌다는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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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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