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하 루트는 총 12포스팅입니다. ^^ 길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여전히 카라쿠리 미코토 때문에 시나리오 더러워짐..
[츠키의 반신] 미코토……. 츠키가 정해졌어.
[츠키의 반신] 이번의 츠키가 어떻게 될지, 내게도 잘 모르겠어.
나는 여기에 있을 뿐. 너를 지켜볼 뿐.
[츠키의 반신] 첫 번째는 결단, 두 번째는 혼란. 그때도 그랬지.
너는 망설이고 있었어.
[미코토] 무슨… 소리야…?
[미코토] 츠키의 반신 군, 너는 누구야?
왜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 지금의 말은 대체 어떤 의미야?
[츠키의 반신] 미코토…, 만월이 가까워….
[츠키의 반신] 달이 찰 때, 운명은 크게 달라져….
하지만 그것은 너의 시련.
[츠키의 반신] 무얼 믿어야할지…. 하지만, 답은 하나.
찾아내줘……. 네…… 츠키의 반신을.
[미코토] ………!!
[미코토] (또…, 그의 꿈…. 최근엔 매일 꿔.
하지만 오늘은… 평소 때와는 달랐어…)
[미코토] (망설임이란 건 뭘까. 묘하게 마음에 걸려…)
[모모토세] 엔젤. 괜찮을까요?
[모모토세] 킨토키하나 이사장이 깨어나셨답니다.
함께 뵙도록 해요.
[미코토] 네, 넷.
[카라쿠리 군] 이노코[각주:1] 이노코 이노코 떡[각주:2]을 찧어
(亥の子 亥の子 亥の子餅ついて).
[카라쿠리 군] 축하하지 않는 자는
(祝わんものは)
귀신을 낳거라 뱀을 낳거라 뿔 달린 아이를 낳거라….
(鬼産め 蛇産め 角のはえた子産め)
[오노사다] 어이, 카라쿠리. 대체 뭐 해?
[카라쿠리 군] 정지… 브레이크 끼끽
[카라쿠리 군] 뭐하고 있다? 온실 빙글빙글 돌고 있다.
[오노사다] 하아? 혼자서?!
[카라쿠리 군] 끄덕.
[오노사다] 후우….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야.
참나, 너는 항상 머리가 날아갔다고 해야하나.
나사가 빠졌다고 해야하나…….
[카라쿠리 군] 카라쿠리. 인풋. 되어있는. 일 밖에. 하지 않는다.
[오노사다] 네이네이. 미안했네.
[오노사다] 그건 그렇고 그 녀석 화려하게 쳐부쉈군.
문짝은 날아가서 형체조차 없어.
뭐 땅 속에 파묻히지 않은 것만은 다행인가.
[카라쿠리 군] 강당 꽤나 수복 했다. 이제 곧. 원상복귀.
[오노사다] 원상복귀라…. 그렇게는 안 되겠지.
[오노사다] 이로하 녀석. 히메우츠기를 숙청한 끝에
센키 후보의 파트너가 될 줄이야.
[카라쿠리 군] 이로하 센키 각성 시키고 싶다?
[오노사다] 그런 모양이야. 그 녀석이 센키 후보에게 열심인 모양새는
뭐랄까, 이렇게.
[카라쿠리 군] 없는 것. 투정.
[오노사다] 아니, 아냐. 좀 더……, 그렇지.
[오노사다] 어이…. 그건 카라쿠리 아냐?
[카라쿠리 군] 강당. 떨어져 있었다. 주웠다.
[오노사다] 주워?
[오노사다] 이 녀석은 "카라쿠리 미코토"인가.
흐음….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는 모양이군.
[카라쿠리 군] 한 번. 한 번? 음? 으으음…?
[카라쿠리 군] 사다쿠로. 계산. 맞지 않는다.
[오노사다] 안 맞아? 뭐가?
[이로하] 오노사다 선생…. 킨토키 이사장이 부르십니다.
[오노사다] 옷. 깨어나셨나.
[카라쿠리 군] 이사장. 결계 쳤다. 피로. 나왔다.
[오노사다] 뭐어. 둘 다 최근 방에 틀어 박혀 축 늘어져 있었으니.
덕분에 이쪽은 혼나는 일 없이 평화로웠지만…. 이런.
[오노사다] 너 말야, 괜한 말 나오게 하지 말라구.
이 녀석은 갖고 있어.
[카라쿠리 군] 아이. 아이, 서.
[이로하] 그것은 카라쿠리입니까?
[오노사다] 그래.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네가 갖고 있었지.
그런데, 이거…….
[카라쿠리 군] 삐……. 가각. 끼기. 지잉지잉.
[이로하] 지금의 기계음은?
[오노사다] 우왓!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냐.
자자, 가자. 카라쿠리, 너는 강당 수리라도 하고 있어.
[카라쿠리 군] 옛써.
[카라쿠리 군] ……………….
[카라쿠리 군] 이로하. 는. 이노코(亥の子).
[카라쿠리 군] 평안커라, 평안커라.
[킨토키하나] 후아아아암…. 왔는가. 대강의 보고는 모모토세로부터 받아 뒀다.
[킨토키하나] 내가 쉬고 있는 동안, 상황이 달라진 모양이로고.
[킨토키하나] 우선은 이로하, 잘 했다. 강당의 소동을 가라앉히고
센키 후보의 정식 파트너가 된 것, 칭찬해 주마.
[이로하] 고맙습니다.
[킨토키하나] 학원 제일의 힘을 지닌 네놈이 파트너라면
센키 후보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지. 퇴학 처분도 거둬들이마.
[미코토] ………….
[킨토키하나] 하지만, 아직 문제는 산더미다.
우선 강당에 발생한 균열과, 나머지 학생들의 행방이다만….
흐음…….
[이로하] 그 균열은 분명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아와세 필드가 아닐까 추정 됩니다.
[미코토] 필드……?
[이로하] 카센에서, 하나와아세 필드는
주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자가 펼치는 가상의 공간.
요컨데 배리어 같은 것.
[이로하] 본디, 하나아와세를 행하고 있는 자에게만 보입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자가 선택한 "대상자"를 끌어 들일 수가 있습니다.
[모모토세] 저희들 미나모도 그렇죠.
사용자가 파트너를 필드로 인도하는 것을 통해, 싸움에 참가할 수 있어요….
[미즈치] 남겨진 학생들을 "대상자"로 한다면, 균열 속으로 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허나 수백명을 데려갈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닌 자가 되면
그 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카가미] 그려. 필드 생성은 사용자의 생명력을 깎기도 하고,
이만한 시간 동안 지속 시킬 수 있는 녀석이라니, 대체 누구여?
[킨토키하나] 역시…, 고토의 짓이란 소린가.
강당에 균열은 이미 없는 거랬지?
[오노사다] 네. 사건 이후, 한 번도 목격된 적이 없습니다.
강당 내부도 정화되어 있고, 부정도 없는 상태입니다.
[킨토키하나] 역으로 단서도 없어졌는가…. 이로하여, 필드의 장소는 "유원지"가 틀림 없는가?
[이로하] 네. 남쪽 지구에 있는 유원지 어트랙션, "트레인 슈터" 내부라고 생각됩니다.
[미코토] !!!
[모모토세] 어머. 유원지라고요?!
[이로하] "트레인 슈터"는 전차와 똑같이 만들어진 놀이기구.
이전, 학원에 오기 전의 센키 후보가 우츠로히의 습격을 받은 장소와 같습니다.
[이로하] 최근, 그 장소에도 우츠로히나 아나바다가 들끓고 있다고 합니다.
고토와 유원지의 인과관계는 불명입니다만, 조사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킨토키하나] 과연…. 카바츠[花伐]로고….
[미코토] 카바츠[花伐]요…?
[오노사다] 그 이름 대로, 꽃[花]을 베는 것[伐]을 뜻해.
아나바다를 하나아와세로 죽이는 거야.
[미코토] ?!
[오노사다] 아다바나는 우츠로히에 씌여, 이미 인간이 아니게 된 자.
뭐, 꽃을 벤다고 생각하면 돼. 히메우츠기도 그랬잖아?
[미코토] ……!?! 아뇨, 그건 아니…….
[이로하] 네. 히메우츠기는 아다바나가 되어, 숙청 후 말랐습니다.
[미코토] ?!
[이로하] 카바츠에는 저와 센키 후보가 나서겠습니다.
그것이 저희의 의사입니다.
[미코토] 웃…….
[킨토키하나] 정해졌구나. 이로하, 미즈치, 카라쿠레나이의 오광은
"유원지"에서 카바츠를 행하여, 필드를 생성한 자를 발견하는 대로, 숙청하거라!
[미즈치] 알겠습니다.
자신은 당장 현장으로 달려가겠으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카라쿠레나이] 헷. 망항 미즈치 녀석. 콧김 뿜어대기는.
히메우츠기의 복수전이라 그건가? 같잖기는.
[카가미] 어이, 카 군! 농담이라도 그럼 못 써!
[카라쿠레나이] 흥. 애당초, 쿠레나이 님은 납득이 안 간다고.
[카라쿠레나이] 여어, 이로하 씨. 너어, 이 여자가 탐나서 망할 히메를 죽여 버린 거라며?
점잖은 상판으로 무섭구만.
[이로하] …………….
[카라쿠레나이] 귀패의 의식은 어찌 된건데? 아앙?
화투에서 쿠레나이 님한테 패배한 주제에, 옆에서 낚아채가?
배짱 좋구만.
[모모토세] 그만 두세요, 카라쿠레나이. 이미 결정된 사양이에요.
[카라쿠레나이] 시끄러, 모모토세. 네놈은 어때?
이로하의 파트너를 이 녀석한테 빼앗겼잖아?
조금은 있을 거 아냐, 열받는 거라던가….
[모모토세] 아뇨. 없습니다. 하지만….
[모모토세] …………….
[미코토] (모모토세 씨?)
[카라쿠레나이] 핫. 그렇다네, 이로하 씨. 차갑구만.
[이로하] 헛수고다. 무슨 소릴 해도, 내가 센키 후보의 파트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꺼져라…….
[카라쿠레나이] 뭐라고오오?!!
[킨토키하나] 그만두거라, 둘 다!
[킨토키하나] 확실히 귀패는 선택하지 않았다.
허나 패는 이미 없지 않느냐.
[미코토] 네, 넷…. 강당의 그 사건 이후로…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버린 건지…. 잃어버려서 죄송합니다.
[킨토키하나] 됐다. 네놈이 이로하를 선택했기에, 이제와서는 불필요한 게다.
그렇겠지?
[미코토] 네……….
[카라쿠레나이] 울적한 얼굴로 "네"는 무슨. 시치미 떼기는.
[카라쿠레나이] 망할 이로하가 무슨 수를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
네놈은 전혀 각오가 안 되어 있어.
분명… 후회하게 될 거다.
[카라쿠레나이] 이 학원도 마찬가지다. 아직 아무 것도 정리된게 없어.
이쪽은 이쪽대로 맘 대로 나갈거다.
[미코토] !!
[킨토키하나] 미코토. 네놈의 명제는 센키로 각성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카엔에 있을 수 있는 것을, 결코 잊지 말거라.
[미코토] 알겠습니다.
[미코토] (이대로 카바츠가 시작될 거야…. 이로하 씨의 파트너로서…)
[미코토] (아직 하나아와세는 커녕, 하나우츠시도 이제 막 공부하기 시작한 참인데….
정말로 할 수 있을까?)
[미코토] (아다바나를 베는 것도 무섭고…. 게다가 나는……)
[미코토] ………….
[모모토세] 엔젤. 함께 기숙사로 돌아가요.
[미코토] 모모토세 씨.
[이로하] 잠깐. 센키 후보. 너는 내 방이다.
[미코토] 엣.
[이로하] 오늘부터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어야 한다.
내 곁을 한시도 떠나서는 안 된다.
[미코토] ?!
[카가미] 하아?! 자, 잠깐만. 그거 대체 무슨 소리여?!
[이로하] 말 그대로다. 센키 후보, 손을.
[미코토] 손을요…?
[이로하] 그렇다. 좀 더 뻗어라.
[미코토] 이, 이렇게요……?
ㅡ 철컥
[미코토] 엣.
[미코토] (이거…, 설마 수갑……?!)
[이로하] 손을 사슬로 연결했다. 이걸로 너는 나와 함께다.
[이로하] 앞으로 카바츠가 시작된다. 부정함을 받는 일도 많겠지.
눈을 때는 일이 없도록, 너를 감시하기 위한 안전책이다.
[미코토] 엣?!
[모모토세] 엔젤에게 대체 무슨 짓을!
안 되요! 얼른 푸세요!!
[이로하] 풀지 않습니다. 그녀는 저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는 전부 내게 따라 줘야 합니다.
[이로하] 센키 후보. 나는 네 몸에 그리 새겨뒀을 터.
[미코토] 읏……….
[이로하] 사슬의 길이는 약 1M. 따라오지 않으면
너를 끌고 가며 걷게 된다.
[미코토] 꺄악! 이로하 씨?!
[모모토세] 아앗. 잠깐만요. 이로하! 이로하!!
[카가미] 가버렸네. 이로항…, 걸음이 너무 빨라.
아가씨가 질질 끌려 가잖여…….
[모모토세] 읏…….
[카가미] 모처럼 아가씨의 파트너가 정해졌는데.
왠지 이상한 느낌인걸…….
[카가미] 게다가 이로항, 조금 상태가 이상하지 않어?
히메 양을 숙청한 것도 그렇고…, 살기 충만한 느낌이랄까….
[모모토세] ……….
[카가미] 하아. 히메 양. 참말 이로항한테 숙청당한 건가?
나,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아직 살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카가미] 갑자기 불쑥 돌아오는게 아닐가 싶은데.
그 공주님 스마일을 하고.
[모모토세] 네…. 그렇네요. 그러길 바라지 않을 수가 없군요.
엔젤도 분명 기뻐하겠죠.
[모모토세] 그가 돌아 오는 것을 제일로 바라고 있는 것은 엔젤일테니까…….
ㅡ 끼리릭.
[모모토세] 어라? 카라쿠리(絡螺繰利) 씨. 무슨 일이신가요?
[카라쿠리 군] 히메우츠기 공주님 스마일로 돌아온다 돌아온다.
[카라쿠리 군] 미코토가 바란다. 바람. 이룬다.
[모모토세] 어머, 그거. "카라쿠리 미코토"가 아닌가요?
[카라쿠리 군] 끄덕.
[카라쿠리 군] 미코토가 바랬다. 히메우츠기. 돌아온다.
[모모토세] 그 카라쿠리는 벌써 망가져 있답니다.
이로하가 다 써버리고 말았으니까…. 그러니까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아요.
[모모토세] 고마워요, 자상하신 분.
마음만 감사히 받아 둘게요.
[카라쿠리 군] 부들부들…….
[카라쿠리 군] 미는 미. 유는 유.
[카가미] 어, 어이. 저 녀석 대체 뭐여?!
요상한 옷을 입고 있는데, 우리 학교 학생은 아니지?!
[모모토세] 오노사다 선생의 제자 분이시랍니다.
[카가미] 헤에~. 그 아저씨한테 제자라니 뭐가 뭔지.
게다가 쓸데없이 미형이고.
혹시 선생님의 아들?
[모모토세] 어머, 카가미도 참!
- 음력 10월(亥월), 첫 해일(亥の日). 및 그 날 행해지는 연중 행사를 의미. 구체적으로는 고대 중국에서 10월 해일, 해시에 곡류를 섞은 떡을 먹는 풍습이, 일본 궁중 행사로 유입되었다는 설과, 고대 일본 조정에서 있었던 사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케이코우 덴노[景行天皇]가 큐슈[九州]의 츠치쿠모[土蜘蛛] 일족을 멸했을 당시, 동백나무 망치로 지면을 두드린 것에 유래했다는 설. 즉 이 행사를 통해 덴노가에 대한 반란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행해졌다고 한다. 이 풍습이 귀족이나 무사들에게 퍼지고, 이어 백성들 사이에 정착했다는 설. 농가에서는 마침 추수가 끝날 무렵이라, 수확을 축하하는 의미로 행해지고 있다. 또한 지면을 두드리는 것은 밭의 신을 "하늘"로 돌려 보내기 위해서라도 전해지는 지방도 있다. (일본 위키 참조) [본문으로]
- 음력 10월 해일(亥の日), 해시(亥の刻)에 먹는 떡. 겐쵸모치(玄猪餅)라고도 한다. 병치레를 피하고, 자손 번영을 비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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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1112431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