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0장 3-5 절망도 궁지도

[카나타]
하아…, 하아, 하아….
꽤 많이 쓰러트렸을 텐데….
[미젤라]
…아직도 이렇게 많아…?
[비셔스]
뭐야. 벌써 뻗었냐, 카나타?
한심하기는.
[비셔스]
그래 갖고 세계를 바꾸겠어?
재밌는 일을 저지를 거 아니야?

[비셔스]
그러면 일어서.
절망도 궁지도 웃으면서 깔봐주라고.
[카나타]
하하, 변함없이 터무니 없는 소릴 하네.
하지만!
[카나타]
확실히 서야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채 이런 데서 끝내고 싶지 않아.

[집행자]
…….

[이지스]
뭐지?
집행자의 상태가….

[유나]
뭐야?!
대체 무슨 일이야…?!
[오렌]
이 녀석들… 힘을 한 마리한테 몰아주고 있어….
[카나타]
힘이 점점 모이고 있어….

[집행자]
…….
[비셔스]
흐응. 한 마리로 뭉쳐준다면 오히려 편하지.
그 녀석만 물리치면 끝이란 소리잖아.
[집행자]
…….

[이지스]
공격이 온다!
피해라!!
[카나타]
다들 무사해?!
[미젤라]
으으… 겨우 피했어. 하지만….
[오렌]
우와, 지면이 이렇게 패였네.
일격에 이러기야?!
[이지스]
큭, 이렇게 지친 상태로 이 녀석을 상대해야 하는 건가…?

[???]
포기하지 마!
[카나타]
다, 당신은….

[미라]
도와주지.
단번에 물리친다.
[카나타]
미라!
[미라]
오래간만이로군, 카나타.
그리고 미젤라.

[미젤라]
어째서 미라가 여기에….
[미라]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은 이 녀석을 처리하자.
[카나타]
응, 그러게.
[유나]
누군진 모르겠지만, 도와준다니 살았어.
[미라]
바로 끝내지.
가자!!

[카나타]
방심하지 마, 미라.
[미라]
카나타 너도.
[카나타]
이길 수 있어.
미라가 도와준다면!!

[미라]
강해졌구나, 카나타.
[카나타]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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