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7장 4-3 얼른 선택해

[마키나]
어……라…? …움직일 수 없어….
[마키나]
또… 당했네요.
[애시드]
아아~ 졌군.
쓸모없는 잡동사니네.
[포르테]
인형이라곤 하나 마키나는 기도의 마나를 정제해 만들어진,
이른바 상급 집행자.
[포르테]
그를 무찌른 것, 순순히 칭찬해드리죠.
하지만 이런 일에 시간을 써도 괜찮으신가요?

[애시드]
아아~ 졌군.
쓸모없는 잡동사니네.
[포르테]
인형이라곤 하나 마키나는 기도의 마나를 정제해 만들어진,
이른바 상급 집행자.
[포르테]
그를 무찌른 것, 순순히 칭찬해드리죠.
하지만 이런 일에 시간을 써도 괜찮으신가요?

[유나]
아차!!
저 대형 집행자, 조금 전보다 커졌어!
[애시드]
자, 얼른 죽이지 않으면 마을이 날아간다?
어떻게 할래? 응?
[카나타]
큭, 저 집행자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마을이….
하지만 쓰러트리면 이번엔 소니아가….
[미젤라]
어쩌면 좋지……

[애시드]
고민은 좋지 않아, 카나타 군.
죽일 거면 죽이고, 죽이지 않을 거면 도망쳐야지.
[애시드]
자, 얼른 선택해.
너는 살아남아야 하거든.
[유나]
너희는 꽤 여유로운걸?

[유나]
마을이 날아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이면
너희들도 이런 데 있는 건 위험하지 않나?
[포르테]
안심하시기를.
마술로 방어벽을 치면 저희 목숨은 어찌할 수 있으니까요.
[포르테]
물론 다소의 부상은 있을 수 있겠지만요.

[이지스]
왜 그런 걸 감수해가면서까지 이런 짓을?!
[애시드]
신의 재림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오히려 바라는 바야.
까짓 몸쯤이야 바칠 수 있지.
[비셔스]
흥, 완전 미친 놈들 아냐?
[애시드]
칭찬으로 받아들일게.
그리고 너한텐 정말 실망이야, 토가오니(咎我鬼).

[비셔스]
엉?
[애시드]
살아있는 재앙, 최악의 존재라면서
진짜 별 거 없는 존재잖아, 너.
[애시드]
토가오니(咎我鬼)가 진정한 공포라면, 세계를 위협하는 재액이라면
신은 훨씬도 전에 강림하셨을 텐데!
[애시드]
토가오니(咎我鬼), 너로는 전혀 부족해.
그렇기에 이렇게 다른 대죄인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게 됐잖아.

[비셔스]
……….
[포르테]
전설은 과장되는 법.
토가오니(咎我鬼)는 결국 과거의 유물에 지나지 않는 거겠지요.
[애시드]
즉 볼일 없다, 그거야!
그 무의미한 생명, 여기서 끝내주지!

[비셔스]
해보시지.
[이지스]
이번엔 이 녀석들이 상대인가
시간도 없는데….

[비셔스]
1초만에 박살내고 간다.
그것밖에 없어!
[유나]
전처럼은 안 될걸.
[포르테]
후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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