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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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2-10 포르테와 애시드의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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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마을이… 날아가…?

[이지스]
진짜인가?
이 마을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데?!

[미젤라]
왜 그런 너무한 짓을….

[엘레노아]
포르테랑 애시드의 노림수는
마을 하나가 소멸했다는 세계적인 비극을 만들어내는 것.

[엘레노아]
그리고 그 죄를 당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겁니다.

 



[카나타]
나한테 죄를…?

[엘레노아]
세계를 뒤흔드는 대죄인이 나타나면
분명 그를 심판하기 위해 신이 강림한다.

[엘레노아]
포르테와 애시드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근거도 없이… 그저 순순하게… 기도가 닿을 거라고….

 



[유나]
그야말로 광신자네.
성가신 이야기야.

[이지스]
그럴 수가… 고작 그런 것 때문에!
많은 시민들을 희생할 생각인가?!

[엘레노아]
……확실히 저는 비전 오브의 훌륭함을 믿어 왔습니다.
그를 만들어낸 캐스크 신을 신봉했습니다.

 



[엘레노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을 희생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엘레노아]
제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단 건 잘 압니다!
하지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엘레노아]
이 끔찟한 짓을 막아 주세요!

[비셔스]
마을 하나가 날아가 무수한 사람들이 죽는다….

 



[비셔스]
뭐 괜찮지 않아?

[엘레노아]
뭐라고요?

 


[비셔스]
상대의 말에 넘어가지 마, 카나타.

[비셔스]
이 마을에 있는 녀석들은 전부 네게 죽으라고 했어.
토가비토니까 사라지라고, 꼴사납게 죽임당하라고 기도할 뿐.

[비셔스]
게다가 그 한가운데에 있는 것은 너를 죽이고 싶어하는 소니아다.

 


[비셔스]
그런 녀석들, 정말로 지킬 의미가 있나?

[카나타]
……….

 


[비셔스]
어때, 카나타.
네가 정해.

 


[비셔스]
넌 어떻게 하고 싶어?

[카나타]
……….

 


[카나타]
나는……

 



[카나타]
그래도 나는… 모두를 구하고 싶어!
아무리 현실을 너무 모르게 보는 거라 해도,

상처 입는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아!

 

 


[미젤라]
카나타…….

 


[비셔스]
헤헤, 그래?

[카나타]
같이 가줄 거지, 비셔스?

[비셔스]
말했잖아.
나는 뜻 있는 녀석의 편이라고.

 


[비셔스]
설령 그 선택이 어리석더라도.

[비셔스]
자아, 정했으면 가보자구.


[비셔스]
토가비토 일당의 반격 개시다!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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