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7장 3-1 토가비토들의 작전

[마을 사람]
그 토가비토 일행, 없어졌네.
역시 이젠 집행당한 걸까?
[마을 사람]
그만한 집행자가 와줬으니
오래전에 사라졌을 거야.

[비셔스]
누가 사라졌다고?
[마을 사람]
너, 너는!
[마을 사람]
잠깐만….
이 녀석의 얼굴, 혹시…!

[비셔스]
그 망할 피래미 집행자 같은 게
이 토가오니(咎我鬼)님을 막을 수 있을 거 같았어?!

[마을 사람]
이 녀석, 토가오니(咎我鬼)야!!
[비셔스]
자아, 집행자 청소도 질린 참이니까
이번엔 인간 사냥이라도 해보실까나.

[마을 사람]
히, 히이이이이익!!
[비셔스]
하하하하하핫!!
흩어져, 흩어져!!

[유나]
비셔스~ 전부 다 죽이지 마~
내몫도 남겨달라고~
[마을 사람]
뭐야?! 이쪽에도 토가비토가?!
[유나]
후후, 눈치챘어?
하지만 이미 늦었네.
[이지스]
…….
[유나]
이 냉혹 기사님의 창에 꿰뚫리고 싶은 사람은
자아, 덤벼.
[마을 사람]
히이이익!
도, 도망쳐!!

[비셔스]
멍청하기는!
[마을 사람]
거, 건물이 무너졌어…!
[비셔스]
…날 얕보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 줄까?
[비셔스]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포기해.

[마을 사람]
이럴 수가… 이대로는 마을이…!!
[마을 사람]
도, 도망치자!
최대한 멀리!
다들 마을을 벗어나야 해!!!
[비셔스]
아, 하하하하하하핫!!
그래, 꺼지라고!
사라지란 말이야!

[카나타]
좋아, 이 근처의 사람들은 전부 다 도망친 거 같아.
엄청 멋진 연기였어, 비셔스! 유나도!
[미젤라]
연기라기보다는 본성 아냐?
악당이 악당 짓을 한것뿐이잖아.
[비셔스]
바보.
연기가 아니라면 전부 명중시켰을 거라고.

[미젤라]
극악인 납셨네.
[이지스]
사실을 설명하기보다
토가비토로서 협박하는게 더 피난을 순조롭게 유도한다니….
[이지스]
화약을 모아 건물을 무너트리고, 공포를 부추긴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유나, 네 제안이 맞았어.

[이지스]
하지만 하나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어.
왜 나와 카나타, 미젤라는 아무 말도 하면 안 됐던 거지?!
[유나]
발연기 하는 녀석이 섞이면 작전대로 안 될 거야.
[이지스]
무슨 그런 실례되는 소리를!

[미젤라]
카나타와 내 멋진 연기를 모독하지 말아줘, 유나.
[카나타]
어쨌든… 이걸로 조금은 피해를 덜 수 있을 거야.
남은 건….
[비셔스]
진짜 목표를 쏘는 거지.

[카나타]
잠시만 기다려줘, 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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