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오브레이즈]
[스킷-루카]헌신하고 싶어
루카/가이/루크/이리아

[가이]
그럼 주위를 안내할 겸 물자 조달 좀 도와줄래?
[루카]
고마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도울게.

[루크]
가이!! 물건 사러 갈 거면 부탁할 게 좀 있는데.
[루크]
새우가 많이 필요해. 할 수 있다면 50마리 정도…….

[가이]
이봐. 그렇게 많은 새우를 어쩌려고 그래?
[루크]
카일이랑 라이피세트가 새우 마요네즈 주먹밥을
먹어보고 싶다지 뭐야.

[루크]
모처럼이니까
모두에게 대접하게!

[가이]
루크가 요리를?!
뭐…, 사다 주는 건 상관 없지만
파라 위원회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해라?
[루크]
그래, 그래.
어차피 난 요리를 못한다고요.
그럼 잘 부탁할게!

[루카]
……가이는 이런 심부름을 떠넘겨 받으면 싫고 그러지 않아?
[가이]
으음, 천성인거 같아.
그 녀석은 친구라고 말해주지만, 원래부터 나는 루크네 가문의 종자이기도 했고.
[가이]
옛날부터 이것저것 보살펴줘서 그런지
이젠 당연해진 느낌?

[가이]
게다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가이]
나는 이래봬도 좋고 싫은 건 확실한 편이거든?

[루카]
그래? 그럼 다행이야.
옛날의 나를 보는 거 같아서 조금 걱정 됐어.

[이리아]
이런 곳에 맛있어 보이는 고기가….

[루카]
이, 이리아?!
나는 고기가 아니야…!!

[이리아]
응?! 뭐야, 루카야…?
이런 데서 뭐해?

[루카]
가이한테 이 근처를 안내 받는 김에,
물자를 조달하러 가.
[이리아]
물자 조달…. 식자재….
고기.

[루카]
아, 알겠어.
고기 많이 사올게.

[이리아]
과연 루카 도령!
이럴 때만 믿음직하다니깐♪

[루카]
다른 부분은
미덥잖다는 소리야…?
[이리아]
취소, 취소!
항상 믿음직하지!
[이리아]
우시시싯.
역시 루카를 놀리는 건 재밌어♪

[루카]
………차암.
옛날 일이라고 하자마자 이렇다니깐.

[가이]
하지만 싫지만은 않은 표정인걸?
[가이]
그럼 피차 기다려주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장보자!
[루카]
응,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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