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4장 3-2 이만한 크기의 산이 무너지면

[카나타]
진동이 더 커졌어.
[이지스]
이만한 크기의 산이 무너지면… 작은 촌락은 통째로 파묻힐 거야.
[아스벨]
피난 경보는 발령 중이지만
전원에게 전달되리란 보장도 없어….

[제이드]
……완전히 제 미스입니다.
[제이드]
이러한 사태를 상정해
노스마인에 밀정을 보내 뒀는데—
[제이드]
영주는 정보 공유를 최대한으로 줄여, 작전 누수를 막았습니다.
그쪽이 한 수 위였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요.
[아스벨]
제이드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야.
루크의 신변 경호 및 시중은 내 역할이었는데.

[아스벨]
눈을 뗐다가
루크 혼자 노스마인에 가게 만든 내 잘못도 커….

[루크]
그건… 아스벨 잘못이 아니잖아.
내가 아스벨의 눈을 피하기 위해 물건 좀 사달라고 부탁했으니까….
[미젤라]
…잘잘못을 따지는 건 지금 아무래도 좋아.

[제이드]
그렇군요.
적어도 뒤늦게나마 상대의 수중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은
[제이드]
루크의 실종을 깨달은 아스벨이
제게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제이드]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정보를 끄집어 낼 수 있었지요.

[아스벨]
평소와 같은……?
[제이드]
뭐, 그런 사소한 건 아무래도 좋잖습니까.

[제이드]
어쨌든 모든 게 늦었는지 아닌지는
결과를 보고 나서 판단하면 됩니다.
[아스벨]
아, 응….
일단 서두르자!
하나라도 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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