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4장 2-3 그렇게 나쁜 일이야?!

[루크]
헉, 허억…. 마물은 이 안쪽인가? 기다려라….
[이지스]
루크 님. 일단 물러나시는 건 어떻습니까.

[루크]
뭐야… 너까지 방해할 거야?!
[이지스]
영주가 루크 님의 부모님께 아무런 연락도 없이 친선 대사 일을 맡기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부자연스럽습니다.
[이지스]
이 임무에는 뭔가 음모가 있다.
그렇게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루크]
……왜 방해하는 거야.
[루크]
노스마인의 영주는 날 인정해줬어!
[루크]
이것만 성공하면 아버님도 어머님도….
다들 날 인정해줄 거야!!
겨우… 이제 겨우!!
[루크]
난 어린애가 아니야!
혼자서 할 수 있단 걸 가르쳐 줄 거라고!!

[비셔스]
떼쟁이냐.
이렇게 되면 억지로 끌고 갈 수밖에 없겠군.
[루크]
그만! 나한테 손대지 마!
젠장! 어째서 몰라주는 건데….

[루크]
사우스빈이 마물 때문에 곤란해하는 건 진짜잖아!
그걸 돕고 싶은 게 그렇게 잘못이야?!

[카나타]
방금 그 목소리… 뭐지?
게다가 이 진동은….
[미젤라]
동굴의 마물…. 우리의 접근을 경계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루크]
지금이다!!
[비셔스]
앗, 너…!!

[이지스]
아뿔싸…!
방금 진동으로 길이….
[카나타]
이래선 루크를 쫓아갈 수 없어!!
돌아갈 수 밖에…!!
[비셔스]
저 자식, 얼마나 사람 귀찮게 할 거야?!

[이지스]
…비셔스, 언제부터 눈치 챘지?
어떻게 알았지?
[비셔스]
친선 대사 임명이 부자연스럽다는 거?
그냥 감이야. 별다른 이윤 없어,
[비셔스]
뭐, 굳이 말하자면 그거지.
그 두 마을, 내내 사이가 나빴잖아?

[비셔스]
그런데 갑자기 화친을 신청해?

[비셔스]
싸움 같은 바보 같은 짓 관두고
내일부터 손에 손을 잡자~?
평화란 참 좋은 일이군요~?
[비셔스]
……난 그런 말에 넘어갈 정도로 인간을 믿지 않아.
[비셔스]
그것뿐이야.
[이지스]
…….

[미젤라]
둘 다, 말싸움은 나중에.
루크를 쫓자.
[카나타]
서두르자!
왠지 나도 불길한 예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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