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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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1장 8스테이지 (2)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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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이건….


[카나타]
시스투스 꽃이… 없어졌어….



[미젤라]
…….



[카나타]
미젤라… 너야?


[미젤라]
…….



[카나타]
어째서…… 이런 짓을….

 



[미젤라]
카나타를 구하고 싶었어….


[카나타]
그렇다고 수도원에 불을 지르다니!
제대로 못 도망친 사람들도 있었을 수 있어! 그러면 미젤라는….



[미젤라]
그래도 구하고 싶었어!!


[카나타]
미젤라…….



[미젤라]
…난 언제나 카나타한테 구원받아 왔어.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그 아름다운 소원에…

 



[미젤라]
이 눈에 비치는 광경이 아무리 추하고 더러워도
카나타를 떠올리면, 세상에 빛이 있음을 믿을 수 있었어.


[미젤라]
새카만 어둠 속에 있던 내가
빛의 존재를 믿을 수 있게 된 건 카나타 덕분이야.
카나타는 언제나 깨끗해야만 하는 사람이야. 그런데…!




[미젤라]
나 때문에… 카나타는 손을 더럽히고 말았어!



[카나타]
미젤라 때문이 아니야.



[카나타]
비전 오브가….



[마을 사람]
어이, 들었어? 수도원의 화재.

다 타버렸다는 군.



[마을 사람]
어이. 나, 방금 봤어.
카나타 군이랑 미젤라가 수도원 쪽에서 뛰어 오는 걸.


[마을 사람]
마치 도망치는 거 같았어.


[마을 사람]
나도 우연히 봤어….
카나타 군이 코디 씨를 죽이는 장면을.

 



[마을 사람]
뭐?! 진짜야?!


[마을 사람]
하지만 수도원 사람들이 말하더라고.
이 일은 수도원에서 이야기 하겠다고.


[마을 사람]
그러니까 투영도 하지 않았는데.


[마을 사람]
잠깐만.
혹시 수도원에 불을 지른 것도…?




[마을 사람]
이럴 수가! 불을 지르고 도망쳤단 거야?!


[마을 사람]
코디 씨를 죽인 데다 방화까지?! 이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야!


[마을 사람]
카나타 군은 죄인이야…. 투영하자.

 


[카나타]
아, 머리로… 목소리가 메아리쳐…!


[???]
아버지를 죽인 거야?!

[???]
이런 어린애가?


[???]
너무나 잔혹한 사건이야.


[???]
애라고 해서 용서하면 안 돼.


[???]
부모를 죽이다니 최악의 죄잖아.


[???]
죄인놈, 사라져 버려.


[???]
이런 녀석은 사라져야 해.


 


[???]
꺼져버려.


[???]
꺼져버려.


[???]
꺼져버려.



[카나타]
윽……!!


[미젤라]
카나타, 그건.….



[카나타]
아…, 나한테 죄의 각인이…!



[미젤라]
카나타!


[카나타]
집행자가 나를 찾아 오는 거야…?

 




[미젤라]
도망치자, 카나타!


[카나타]
아, 아아…. 안 돼. 도망칠 수 없어.



[카나타]
뭐지?
집행자한테 닿은 순간 경치가….




[카나타]
이건….


[???]
으아아아아!


[???]
살려줘!!!!


[카나타]
뭐지…? 이 목소리는…. 설마 지금까지 집행당한 사람들의….



[고든]
으아아아아아아악!!


[카나타]
……사라진 게 아니었어.
지금까지 집행당했던 사람들은 이 장소에서….




[카나타]
다들… 죽임 당했던 거야.



[집행자]
…….

 


[카나타]
시, 싫어! 오지 마!


[미젤라]
카나타, 도망쳐!


[카나타]
집행자한테서 떨어져야해!



[카나타]
헉, 허억…. 돌아왔다….

 

 

 


[미젤라]
카나타!



[집행자]
…….



[카나타]
아, 아아…. 또 온다.
이번에야말로 벗어날 수 없어….


[카나타]
나는… 죽임 당할 거야…!




[카나타]
으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악!!



[미젤라]
이쪽이야, 카나타!


[카나타]
허억, 헉……, 허억…. 나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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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1장 9-1 집행자가 노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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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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