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본격 구리구리한 게임 번역.
* 혹여 하면서 게임이 재밌어 진다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우선은 문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혼자 번역입니다.
* 대강대강 하거나 대강대강 때리칠 예정. 아마.
[신] ……………
[신] 이제…, 괜찮아?
[츠유하] 응……. 미안. 고마워.
미약하게 심장이 빨리 고동치고 있지만,
어깨의 통증이나 열은 완전히 가라 앉아, 평소 때와 다름없이 진정되어 있었다.
[츠유하] 신 짱…….
제대로……, 정리한 다음에, 얘기할테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아무 것도 묻지 말아줘.
그렇게 가만히 바라보자, 신짱은 조금 짜증스러운듯 미간을 찌푸리고서
그리고 가볍게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신] 너는 항상, 그 말 뿐이로군.
몇 번을 말해도 전혀 안 들어.
[츠유하] 미안…….
[신] 진짜 말이지.
걱정하는 이쪽 입장이 되어 보라구.
[신] 일단, 오늘은 이제 됐어.
다만, 위험해 지면 반드시 말 해.
혼자 멋대로 행동하지마.
[츠유하] 응. 알겠어.
[신] 못을 박아 놔 봤자 멋대로 움직이겠지만…….
나도 쉬이 못보고 지나칠 정도로 허술하진 않으니까 말이야.
[신] 츠유하…….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나한테로 돌아 와.
알겠지?
[츠유하] 응…….
평소때부터 비적비적 목소리에 이끌려
어디론가 나가 버리는 나를, 항상 걱정해주던 신 짱.
걱정을 너무 많이 끼쳐서,
조금 과보호 기질이 되고 말았을 정도지만,
그래도, 죄악감은 항상 있었다.
안심시켜 주고 싶다.
내가 목소리에 반응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해도 무의식 중에, 이끌려 가고 만다.
[츠유하] …………….
내 속에, 답은 하나 나와 있었다.
이 반점은, 목소리와 관계가 없는게 아니다.
그러니까, 이 반점에 대해 조사하면 분명 뭔가에 도달하게 된다.
▼ 다음으로 - 9월 5일 (소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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