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지 않은 재회 - 정전 제5장, '열사의 전장'에서 광장 남쪽에 있는 남자아이(리키, 정전 3장, 4장에서 가끔 본)와 대화하면 시작 - 시그너스 주점으로 들어가, 왼쪽 여성과 대화한다. - 정전 제4장, '기를 두른 검사'에서 주점 주인에게 말을 걸어 편지를 받는다. - '열사의 전장'에서 주점의 그 여성과 대화하면 중요 선택이 뜬다. - 위쪽 선택시 → 패러렐 [고요한 분노]로 진행 - 아래쪽 선택시 → 그대로 진행 - 다시 릭키에게 말을 걸면 사블 람을 받음
[리키] 여어, 스톡!
[스톡] 리키, 여기서 뭘하는거지?
[리키] 나 말야?
난 말이지…
………
저기 스톡
좀 도와주지않을래?
이건 시그너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야
그러니 도와줄수없는 녀석한텐 말 못해
ㅡ 도와준다(手伝おう)
[스톡] 시그너스를 위해서라면 도우지
[리키] 그럼…
[리키] 잠깐 이쪽으로 와줘
여긴 남들 눈에 띄니까
[리키] 아무도 안듣겠지…
스톡이니까 하는 얘긴데
사실 이 마을에 스파이가 있는것같아
[스톡] 스파이?
[리키] 예전엔 헷지녀석이 스파이를 찾고 있었는데
봐, 녀석은 이제 없잖아
가란드가 그런 불평하는걸 들었어
그러니 내가 대신 찾아주려고
[스톡] 과연
가란드를 위해서 거기까지 생각하다니 다시 봤어
[리키] 바, 바보같은 소리마!
난, 그저 이걸로 조금 은혜라도 갚아줄까해서…
[스톡] 그래서, 누가 스파이같아?
[리키] 그게 전혀 모르겠어…
완전히 이 마을 사람으로 생활하고 있단것만 알고 있어
하나하나 묻고 다니는건 불가능하고
[스톡] 과연…
[리프티] 그러니까
스톡도 도와줘!
ㅡ 백시록에 새로운 족적 [원치않는 재회]가 추가됐다
[주점]
[미멜] 아아, 당신 이 마을을 구해주신 분 아닙니까
그땐 고마웠습니다!
[마르코] 어라?
저기, 너…
혹시 미멜아냐…?
[미멜] 엣?
마르코… 어떻게 여길…?
[마르코]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아리스텔의 요리점에서 일하던거 아니었어?
[미멜] 응, 뭐…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그만뒀어
[마르코] 그건그렇고 깜짝놀랬어
이런곳에서 만나다니!
내가 이 마을에 온건 우연비슷한건데
[미멜] 이런일도 있구나
신에게 감사해야겠다!
게다가 마르코 일행이 없었더라면 이 마을은 헬스파이더 때문에
멸망했을지도
[마스터] 어이, 미멜
조금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미멜] 네, 마스터!
[미멜] 그럼, 또봐!
[스톡] 미멜과는 무슨 사이지?
[마르코] 미멜은 말야, 원래는 용병이야
하지만 전투로 큰 부상을 입어서
이제 만족스럽게 싸울 수 없어
내가 하이스님에게 거둬져서 아리스텔로 가게 됐을때 같이 가자고 했어.
하이스님께 말씀 드렸는데
싸울수 없으면 정보부는 무리라길래
아리스텔 요리점에서 일하게 됐어…
[스톡] 어째서 시그너스에 있지?
[마르코] 그건 나도 몰라
[마르코] 스톡…
뭘 의심해?
[스톡] 리키한테 들은 스파이 이야기가 생각났어
[마르코] 스톡!
아무리 그래도, 너무해!
미멜이 스파이라니 어디에 그런 증거가 있단거야!
[스톡] (마르코가 화내는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미멜이라… 과거의 시그너스로 돌아가보면 그녀에 대해 조사할수있을까…?)
ㅡ 백시록의 족적 [원치않는 재회]가 덧쓰여졌다..
[마스터] 또, 또 뭐야?
[스톡] 미멜은 어디지?
[마스터] 당신도 그 아이를 아는 사람인가?
오늘은 자주 그 아이한테 손님이 오는군
좀전의 녀석한테도 말했지만
오늘은 쉬는 날이야
[스톡] 좀전의 녀석이란 누구지
자세히 가르쳐줘
그렇지않으면…
[마스터] 아, 알겠어!
알겠습니다!
말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망토를 뒤집어 썼는데다
말수도 없었어…
그렇지!
이걸 놓고 갔어
ㅡ 미멜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손에 넣었다
[마스터] 난 엮이고 싶지않으니 당신이 미멜한테 건네줘
[스톡] (뭐가 적혀있지…?)
[스톡] (이건…!)
(헬스파이더의 습격이 있다고 미멜에게 알리는 내용이야!)
(즉, 그 헬스파이더는 누군가가 시그너스를 노리고 저지른 짓이었던가…)
(미안하군…, 마르코
미멜은 스파이야…)
ㅡ 백시록의 족적 [원치않은 재회]가 덧쓰여졌다.
[미멜] 아아, 당신 이 마을을 구해주신 분 아닙니까
그땐 고마웠습니다!
[마르코] 어라?
저기, 너…
혹시 미멜아냐…?
[미멜] 엣?
마르코… 어떻게 여길…?
[마르코]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아리스텔의 요리점에서 일하던거 아니었어?
[미멜] 응, 뭐…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그만뒀어
[스톡] 즉, 스파이로 스카우트된건가?
[미멜] 엣…?
[마르코] 스톡!
느닷없이 무슨소리야!
[스톡] 미안, 마르코
허나 증거가 있어
이 편지를 읽어봐
ㅡ 미멜앞으로 보내는 편지
[마르코] 편지…?
………
엣…?
미멜앞으로, 헬스파이더 습격을 알리는 편지…
이거…
어찌된일이야?
[스톡] 그녀가 시그너스를 노리는 스파이란 증거야
[미멜] ………
[마르코] 거짓말…이지…
미멜…
[스톡] 침묵인가
사실이란걸 인정한 모양이군
[스톡] 당신을 체포한다
[미멜] 나쁜짓은 못하겠네…
미안, 마르코
이 사람이 하는 소리 전부 사실이야…
[스톡] ………
[마르코] 스, 스톡!
부탁할게, 그녀를 봐줘!
사로잡힌 스파이가 어찌되는지
스톡도 알잖아?
게다가 정체가 들통난 이상
더 이상 스파이는 계속할수없잖아!
응, 스톡!
부탁해!
도와줘!
[스톡] (정체가 들키면 이 이상 스파이 활동은 무리야)
(하지만, 그녀는 마르코의 동료였던 사람이야
마르코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허나 그녀가 지금까지 시그너스를 위기에 빠트려온것도 사실이야)
(어쩌지?
여기서 눈감아줘도되는건가?
안그럼…)
(이건 중요한 결단이다)
ㅡ 미멜을 붙잡는다(ミメルを捕らえる)
ㅡ 미멜을 눈감아준다(ミメルを(見逃す)
[스톡] (이 후, 그녀의 스파이 활동이 시그너스에 어떤 피해를 입힐지 상상하기 어렵진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