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섭종)/TOTR]메인시나리오

[Main/TheRAYS/2부]제4장 3화

11124314B 2026. 5. 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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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heRAYS/2부]

제4장 3화

 

 

 

[접힘 : 본문]

 

 



[루크]
젠장! 재정비하고 다시 와?

[크레스]
아니.
체스터가 지금 타이밍에 오라고 한 이상,

지금 기회를 놓치면 체스터가 위험해질 거야.


[유리]
하지만 제국 녀석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으니――


[크레스]
누구냐?!

 

 

 


[크라토스]
——적은 아니다. 이쪽으로.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유리]
따라갔다가 등을 노리고…… 그러진 않겠지?

[크라토스]
그럴 생각이었다면 말을 걸기 전에 베었겠지.

 

 


[루크]
어라…… 당신……?

[크레스]
아는 사람이야, 루크?

 

 


[루크]
아, 아니…….
그런 건 아닌데 어디서 본 거 같아서…….

[유리]
그보다 증원이 온다.
나야 싸우는 건 대환영이지만, 그래도 괜찮겠어?

[크레스]
좋아, 따라가자.

 

 


[유리]
……제국 녀석들, 없어진 거 같군.

[크레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적을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대체――

 

 


[크라토스]
크라토스.
고용된 용병이다.

[크라토스]
지금은 고용주가 원하는 대로 아스가르드 제국 황제를 자칭하게 된

데미트리어스에 대해 조사 중이다.

 


[루크]
크라토스?!
그렇구나!! 당신이 크라토스구나!


[크레스]
역시 아는 사람이야?

[루크]
전에 로이드가 말했잖아? 전에 북쪽 감옥에서 도와줬던 로이드의 동료.
로이드의 아버지라고——

 


[유리]
……아, 그러고 보니 그런 이야기도 들었지.

[크레스]
로이드의 아버지라면 저희와 함께 가시지 않겠습니까?

[크라토스]
아니, 나도 지금 의뢰를 받아 움직이고 있는 몸이라서 말이야.
사양하도록 하지.

 


[크레스]
그러시군요….

 

 

 



[유리]
그건 그렇고 【용병】이라.
용병이라고 하니 수상쩍은 녀석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동료야?

[크라토스]
누구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현시점에서 너희들과 적대할 생각은 없다.

[유리]
흐응…….
그렇다면 당연히 고용주의 이름도――



[크라토스]
말할 수 없다.

 

 



[유리]
경영점(鏡映点) 용병을 고용하는 녀석이야 뻔하지.

[크라토스]
너희들의 목적은 전사의 저택에 잠입하는 거겠지?
그럼 내 고용주는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유리]
이쪽 정보를 잘 아는군.

[크라토스]
전사의 저택으로 가는 비밀 통로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으면 대충 알게 되지.

[유리]
그런가. 그거 실례.
영락없이 우리 상황이 신경 쓰여서 조사하고 다니는 줄?

 

 



[크라토스]
필요하다면 조사하겠지만 현재로선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크레스]
……저기, 데미트리어스 폐하가 황제를 자칭하게 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죠?

[크레스]
그 사람은 세룬드 왕국의 국왕이잖습니까.

 

 

 



[크라토스]
……데미트리어스가 아스가르드 제국을 부활시키겠다고 선언한 건 알고 있나?
하지만 아스가르드 제국은 멸망한 지 오래.

[크라토스]
또한 황가는 멸망했다고 들었다.
그렇기에 데미트리어스 본인이 황제라고 자칭했다고 할 수 있지.


[크라토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세계는 구현화(具現化)에 의해 재생되었다.
구현된 경영점(鏡映点)이 아닌 사람들의 기억이나 뜻은 애매모호하지.

[크라토스]
비교적 쉽게 제국에 대한 귀속 의식에 눈을 떴을 거다.

 



[유리]
제국에 황제라…….
역시 그런 건 별로야.

[크레스]
데미트리어스의 목적은 뭘까…….

[크라토스]
나는 구현화(具現化)되었을 때부터

데미트리어스의 동향이 신경 쓰여 은밀히 그를 조사하고 있었다.

 

 


[크라토스]
아무래도 데미트리어스는 다나의 예언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 같더군.

[루크]
예언이라니…… 스코어(預言) 같은 건가?

[크라토스]
……걱정하지 마라.
다나의 예언은 너희 세계의 그것처럼 【절대적인 미래】로 존재하는 게 아니야.

 

 


[크라토스]
가능성의 미래시……라고나 할까.
그것조차 내게는 미심쩍게 느껴지지만 데미트리어스는 거기에 심취한 모양이야.

[크레스]
다나의 예언이라면 이 세계의 멸망에 관한 예언이었죠.

[크라토스]
마경과 거울 정령이 세계의 멸망에 관련되어 있다……는 내용이라더군.



[크라토스]
예언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데미트리어스는

예언을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나는 그것을 조사 중이다.

[크레스]
그것이 고용주의 목적이기도 하군요.

 


[크라토스]
……그래.
그건 그렇고 너희들의 목적지인 전사의 저택 말인데,

이 앞쪽에서 왼쪽으로 2번 꺽어라.


[크라토스]
남쪽 구역 지하감옥으로 이어진 또 다른 출입구가 있다.
그럼 이만.

[루크]
앗, 잠깐—— 가버렸네.
그건 그렇고 역시 좀 로이드를 닮았어.

 


[유리]
그런가? ――그보다 어떻게 할래?
이 앞에 다른 입구가 있다는데.

[크레스]
가 보자.
지금 상태로는 체스터가 걱정돼.

 

 

[/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