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n/TheRAYS/2부]
제2장 6화

[콘웨이]
놀랐어.
루카 군은 지금도 천술을 쓸 수 있구나.
[루카]
말하지 못해서 미안. 나도 신기해.
한 번 쓸 수 없게 된 천술을 왜 다시 쓸 수 있게 된 건지…….
콘웨이는 그 이유를 알아?
[콘웨이]
아니, 나도 잘 모르겠어.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콘웨이]
구현화되었을 때, 루카 군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이 세계의 무언가와 관계가 있는 건지…….
[루카]
그렇구나…. 콘웨이도 모르는구나.
그래도 이리아를 구하기 위해 싸울 수 있는 건 나쁜 일이 아니야.
[콘웨이]
……확실히.

[루카]
그러고 보니, 나 그때 콘웨이가 했던 말. 지금은 알 거 같아.
[콘웨이]
나? 무슨 소리를 했더라?
[루카]
있잖아. 이리아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했을 때.
그 외에도 몇 번 말해줬잖아.

[루카]
사람은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나 소중했던 것이
엇인지 알게 된다고.
[콘웨이]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했던 거 같아.

[루카]
그때는 이리아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으니까 모르겠다고 대답했지만….
[루카]
실제로 지금 이리아가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 콘웨이의 말이 생각났어.
[콘웨이]
……그렇구나.

[루카]
……그때의 콘웨이, 마치 자기 일처럼 말했는데 그건——

[카롤]
강하구나, 루카!
굉장하다!
[루카]
응? 응. 고마워.
카롤도 강하네.
분명 길드 보스랬지?
[카롤]
에헤헤, 그래.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레이븐]
……소년, 미안하지만 스카우트는 중단해줄래?
[카롤]
왜?
[레이븐]
이거 이쪽으로 오고 있군…….
다들 그늘에 숨어.
그리고 가만히 있어 봐.

[마르타]
저건…… 아스가르드 군?
잘도 눈치챘네.
[레이븐]
저렇게 대규모로 이동하고 있으면, 뭐….
그건 그렇고 저 대열…… 누군가의 호위? 아니, 호송인가?

[콘웨이]
――!!
루카 군, 저걸 봐.


[루카]
이리아다!
[레이븐]
저 아이가? ……이거, 참.
밀리나 짱이랑 합류하기 전에 이렇게 딱 마주치다니.
어떻게 할래?
[미쿠리오]
숫자는 우리가 불리해….
이대로 뒤를 밟으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수도 있는데.

[라타토스크]
……이러고 있는 사이에 기회는 점점 사라질걸.
그래도 괜찮겠어?
[루카]
에밀……?
뭔가 분위기가….
[마르타]
그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의 그의 이름은 라타토스크야.

[마르타]
그리고, 나도 라타토스크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
루카, 지금이 바로 찬스야!
[루카]
……응.
이리아가 있는 곳만을 집중해서 공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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