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이것으로 서비스 중 공개된 모든 외전 스토리는 끗~ 캐릭터 에피소드 추가하고 만화 마무리하면 크레스트리아는 코믹스 ss만 하구 끗일듯..
[외전]
미라편 6-1 만나러 가는 거구나

[미라]
그럼 오랫동안 신세졌다, 쥬드.
[쥬드]
더는 무모한 짓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겠지?
그게 바로 미라니까.
[미라]
조심할게.
이미 입원은 지긋지긋하니까.

[미라]
쥬드야 말로 괜찮겠나?
[쥬드]
응.
최근엔 마을도 겨우 안정이 됐고, 수비도 강화됐어.
약도 들어오게 됐고.
[쥬드]
모두와 힘을 합쳐 노력할게.

[루티]
우리 상단도 슬슬 출발할 수 있을 거 같아.
여행 도중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지도?
[제로스]
모처럼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아쉽네. 이 몸이랑 헤어지다니 쓸쓸하지?

[마리]
딱히 쓸쓸하지 않은데.
[제로스]
누가 이 몸에게 사랑을 주지 않을래?

[쥬드]
만나러 가는 거구나…, 미라.

[미라]
그래….
작별이다, 쥬드.
[쥬드]
안녕히, 미라.

[루티]
그건 그렇고——
미라는 참 신기한 사람이었어.
대체 정체가 뭘까?
[제로스]
그거라면!
이 몸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여신님이라니깐.
[루티]
……무슨 소리야?
이 녀석.
[쥬드]
후훗….

[미라]
미안하지만, 잠시만 더 내게 시간을 줘… 벨벳.

[미라]
캐스크…….
지금 널 만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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