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로이드편 1-4 낙오자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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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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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로이드편 1-4 낙오자 로이드

 

[로이드]
우오오오오오!!!

[엘프 병사]
으아악?!

[지니어스]
굉장하다…!
로이드가 우승했어!

[콜레트]
축하해!
로이드!

 

 

[엘프 병사]
마, 말도 안 돼…! 인간에게…
내가 낙오자 로이드한테 졌다고…?!

[엘프 병사]
있을 수 없어!
사기다!
우리 엘프가 인간에게 질 리 없어!

[드루테스]
그만.

 

[엘프 병사]
초, 촌장님……!!

[드루테스]
로이드는 정정당당하게 싸웠습니다.

 

[엘프 병사]
하지만 드루테스 님!
인간인 로이드가 신관님의 호위를 해낼 수 있을 리 없습니다!

[엘프 병사]
심지어 또 다른 동행자가 하프 엘프 꼬맹이라니!

[지니어스]
뭐라고……!

 

[드루테스]
당신들은 그런로이드의 힘과 지니어스의 지혜에 패배했습니다.

[엘프 병사]
윽……!

[드루테스]
지니어스는 누나, 리필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그리고 로이드는 이 날을 위해 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특훈을 해왔습니다.

 

[로이드]
어떻게 그걸…….

[드루테스]
전부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을 키운 부모니까요.

[로이드]
촌장…!!

 

[드루테스]
콜레트.

[콜레트]
네.

[드루테스]
우선 마을과 가까이에 있는 세계수 파스카를 조율하십시오.
그리고 세계수 이어하트를 목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루테스]
우리들의 세상을…… 부탁드립니다.

 

[콜레트]
알겠습니다.

 

[드루테스]
자아, 로이드.
가슴을 펴고 여행을 떠나십시오.
지니어스와 함께 신관을 지키는 겁니다.

[로이드]
응.
맡겨줘, 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