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외전]
리온편 1-2 역시 리온은 굉장해

[리온]
끝이다……!!
[도적]
이, 이 녀석!
다른 기사들보다 훨씬 강하잖아?!

[미다스메글 기사]
과연 리온 님!
이 기회에 태세를 정비해라!
[미다스메글 기사]
우리도 리온 님을 뒤따른다!!

[스턴]
리온이 합류해서 흐름이 변한 거 같네.
역시 리온은 굉장해.
[리온]
이지스가 빠진 탓에 다른 단원들이 동요해서 그런 것뿐이야.
[스턴]
그래? 하지만 리온의 실력은 전부터 뛰어나기로 유명했잖아.
안 기뻐?
[리온]
남의 평가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내가 이 나라에 있는 건 너를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을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스턴]
「소마 사용자」말이구나.
[리온]
마음과 이어지는 힘을 지닌 소마, 그리고 그 무구를 다루는 소마 사용자라면….
네가 검이 된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온]
게이델은 소마 사용자의 정보를 쥐고 있는 거 같아.
일단 그 정보를 캐내지 않으면….
[스턴]
하지만 토가오니(咎我鬼)를 토벌하지 않으면
안 가르쳐 준다며?
[리온]
게이델 녀석, 잘도 우리 약점을 파고들었어.
내가 「소마 사용자」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그런 어려운 조건을 꺼내다니.
[스턴]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면 됐을 텐데.
[리온]
게이델한테 그런 이야길 했다간
신기한 검 취급받아 바로 연구 대상이 될 걸?

[리온]
어쨌든 상대는 쉽지 않은 남자야.
토가오니(咎我鬼)의 목을 바쳐서, 어떻게 나올지 봐야지.
[리온]
그를 위해서라도
얼른 이 도둑들을 헤치운다!

[스턴]
좋아, 각오해라! 도적놈들!
[스턴]
소디언 스턴이
상대해주마!
[리온]
그 부끄러운 자기 소개는 그만둬.
검 끝이 둔해지잖아.

[스턴]
아니, 그렇지만 소디언 전설 멋지지 않아?!
과거에 존재했던 의지를 지닌 검….
[스턴]
그 이름하여 소디언!
[리온]
………그냥 전설이야.

[리온]
게다가 이 정도 상대한테 소디언의 힘을 필요 없어.
나한테 맡겨.

[도적]
뭐야, 이 녀석?
혼자 중얼거리잖아?!
[도적]
신경 쓰지 마!
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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