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nt]
네버 엔딩 할로윈 (5)
꿈속의 할로윈


[싱]
우리가 이겼어!
[???]
젠장…!!

[싱]
넌 누구야? 왜 이 애 마음 속에 있어?
혹시 아저씨도 병에 걸린 건가?
[???]
나는 할로윈에 나오는 무심무시한 괴물이야!
사람들의 마음을 꿈속에 가둬둘 수 있지!
[싱]
그럼 너는 이 마을의 악령이야…?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악령 어린애]
하지만 가둬두지 않으면 다들 마을을 떠날 거잖아!!

[싱]
뭐?
[악령 어린애]
어른들이 말했어. 이 마을에선 더 이상 작물이 못 자라니까
다른 땅으로 이주할 거라고.
[싱]
그러고 보니 그 아저씨도….
할로윈 축제가 끝나면 마을을 떠난다고….

[악령 어린애]
나는 이 마을의 할로윈 축제가 엄청 좋았는데
그것도 이제 없어져버리는 거잖아!!
[악령 어린애]
그렇겐 못 해!!
너 같은 녀석한테 잡혀 줄 생각 없어! 흥이다~!!

[싱]
잠깐만!
…이런, 놓치고 말았네.
[싱]
그 악령이 원인이었구나….
어떻게든 붙잡아서, 그만두게 해야해!

[싱]
모두들, 나 왔어!!
[어린 아이들]
싱 형!

[싱]
모두가 잠들게 된 건 이 마을에 있는 악령 짓이었어.
[애니]
악령?
힐다 씨가 말했던 불온한 기척이란게 악령이었던 거구나.
[어린 아이]
우리가 들어갔던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있었어.
붙잡으려고 했지만 놓쳤어.
[어린 아이]
나도….
그 녀석, 마물을 부려. 치사하게.

[싱]
신경 쓰지 마.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내가 반드시 그 녀석을 찾아내 주겠어!
[어린 아이]
응!
그건 그렇고 어디로 도망친 걸까?

[어린 아이]
싱 형.
난 힐다 누나의 마음 속에 들어갔는데….
[싱]
힐다의 마음 속?

[어린 아이]
엄청난 슬픔 때문에 쫓겨났어.
악령도 힐더 누나랑 그때 같이 있었어.
[애니]
슬픔….
힐다 씨, 어째서…?

[싱]
그럼 그 녀석은 지금 힐다의 꿈속에 있겠네.
좋아! 내가 힐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볼게!
[애니]
부탁드릴게요, 싱 씨
부디, 부디 힐다 씨를……!!
[싱]
응
나한테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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