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직진 잠입! 기적의 빛을 찾아서! (6)

기적의 보물을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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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
갸오오오오!!

[루티]
해치웠다!! 이걸로 끝이야!


[노마]
어때?! 항복이야?!

[카이우스]
그러니까 왜 노마 네가 잘난척 하는 건데….



[노마]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말고, 응?


[마리]
이걸로 한숨 놓겠군.
그런데… 보물 상자 안은 확인했나?



[노마]
아, 맞다!
보물 상자의 내용물은……!


[노마]
읏차! 꽤 무거운 보물이야!
……응? 이건….

 




[카이우스]
뭐야?
그 뚱뚱하고 천박한 아저씨 조각상.



[마리]
무수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지만…
형용할 수 없는 악취미로군….

 



[루티]
뭐든 덕지덕지 바른다고 좋은 줄 아나 보네.
게다가 이 조각상의 얼굴…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노마]
나도 알아…. 이 기분 나쁜 얼굴은….

 


[노마&루티]
영주의 얼굴!!


[영주]
이봐!!
내 보물에서 손 떼!!


[루티]
당신!!

 



[영주]
그건 내 조각상이야! 마을의 온갖 보석을 긁어모아 만들었다고!
세계 제일가는 이몸의 세계 제일로 빛나는 보물이야!



[노마]
세계 제일이란게… 그런 의미였어?
이런 악취미한 보물을 위해 애썼다고?

 



[카이우스]
잠깐만, 영감.
마을의 온갖 보석을 긁어모아 만들었다고 했지?


[카이우스]
그건 즉…!
연속 보석 도둑 사건의 범인은 당신이었던 거구나!


[영주]
그게 무슨 잘못이지?! 이 마을은 내 영지다!
그러니 마을의 보석도 전부 내 거 아닌가?!



[노마]
우와…!
째째하기만 한 게 아니라, 엄청 악당이었잖아…?!


[마리]
어떻게 해줄까.

 


[루티]
기사단에 넘기자.

[노마]
찬성!



[영주]
왜 날 붙잡는 거냐!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기사]
시끄러워! 얼른 걸어!



[카이우스]
도둑 맞은 보물도 마을 사람들한테 전부 돌려줬고….
당분간은 감옥살이겠지. 저 영감.



[노마]
응?
루, 그 보석은 어디서 난 거야?

[루티]
이건 영주가 원래부터 갖고 있던 보석이야.
보수 대신 받아둘까 싶어서.



[노마]
꽤 비싸보이네~


[루티]
나랑 마리 실력이라면 이 정도 쯤 당연하지 않겠어?
그건 그렇고 오래간만에 느끼는 감각인걸! 역시 일확천금은 최고야!


[마리]
이 녀석은 원래 이런 녀석이야.

 


[노마]
아하하핫, 루도 참!


[루티]
자아, 그럼.. 다음 고용주를 찾으러 가야겠네!
아이들을 위해 잔뜩 벌어야지!!


[루티]
너도 힘내서 꿈을 쫓도록 해, 알겠지?

 



[노마]
응!
기적의 보물을 찾아서 힘내자, 카우 군!!



[카이우스]
흥.
난 이제 더 이상 노마한테 휘둘리고 싶지 않아!



[노마]
그런 말 하지 말고~ 같이 가자, 카우 군!!

 



[카이우스]
싫~어!!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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