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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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3스테이지 (2)

숲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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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타]
찾았다, 고든!


[고든]
쳇! 이런 데까지 쫓아 온 거냐고!!


[카나타]
더는 도망칠 수 없어.
너를 사로 잡아, 기사단에 넘겨주지.


[미젤라]
잠깐만, 카나타. 무슨 소리가 들려….


[카나타]
이건… 마물의 목소리…?



[고든]
히이이익! 이 녀석은 대체 뭐야?

 



[카나타]
이런 녀석은 처음 봐.
설마 크레스 선생님이 말했던 녀석이 바로 이 녀석…?


[미젤라]
카나타!! 오고 있어!


 

 

**전투**

미라, 벨벳이 게스트로 참전한다


[카나타]
도망쳤나?!



[미라]
억지로 쫓을 필요는 없어.

여기까지.



[카나타]
누구신진 모르겠습니다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카나타]
그런데, 어째서 도와주신 거죠?



[미라]
너희들은 나쁜 인간으론 보이지 않았어. 굳이 말하자면 이유는 그것뿐.


[벨벳]
……원치않게 성가신 일에 휩쓸린 이쪽은 정말 민폐 그 자체였지만.


[미라]
…불만이라면 억지로 나랑 행동을 같이할 필욘 없다만?




[벨벳]
…농담이겠지?


[벨벳]
나는 너한테서 결코 눈을 떼지 않겠어.
네가 사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절대로….


[벨벳]
이유를 붙여 달아날 생각은 말도록 해.



[미라]
…그랬지.



[미젤라]
저기….

 

 


[미라]
아, 미안. 이쪽 이야기야.



[미라]
자기 소개가 아직이었군.
내 이름은 미라. 그녀는 벨벳이다.



[카나타]
제 이름은 카나타입니다. 그녀는 미젤라고요.

 


[카나타]
이 근처 사람이 아니시죠?

두 분은 어째서 이런 곳에 계신 겁니까?


[미라]
……찾고 있는 ‘녀석’이 있어서. 하지만 놓쳐버린 모양이야.



[카나타]
…길을 잃으신 건가요?

 


[카나타]
자세히 보니 옷도 초라하고….

곤란에 빠진 모양이시군요. 불쌍해라….


[카나타]
좋아! 제가 어떻게든 해드리겠습니다!

 



[벨벳]
…넌 대체 뭐야…?



[카나타]
뭐가요?



[미라]
그만둬,벨벳.

 




[미젤라]
그보다 카나타….


[카나타]
왜 그래, 미젤라?


[미젤라]
고든이….


[카나타]
앗, 없잖아!


[카나타]
마물과 싸우는 사이에 도망쳤나봐…. 어쩌지…?

 


[내쉬]
어이, 미젤라! 카나타!!


[카나타]
내쉬?!


[내쉬]
이야기도 듣지 않고 쌩하니 뛰쳐 나가지 마, 카나타.
정말 폼 잡는 거 좋아한다니깐.

 

 


[미젤라]
내쉬? 무슨 볼일이야?


[내쉬]
쫓아갈 필요 없어.



[내쉬]
고든이 할머니를 때리던 모습,
내 비전 오브에 확실하게 찍혀 있으니까.

 



[카나타]
‘죄의 투영’이구나!


[내쉬]
이 비전을 세상 모두에게 ‘투영’하면….



[마을 사람]
이거 봐. ‘비전 센트럴’에 새로운 영상이….

[마을 사람]
이 녀석, 이웃 마을의 고든 아냐?

할머니한테 무슨 심한 짓을!!

 

 

[마을 사람]
용서할 수 없네.

 


[고든]
뭐야…? 내 비전 오브가…!

으윽… 머릿속에 울러퍼지는 이 목소리는 대체…?!



[???]
어떻게 이렇게 심한 짓을….


[???]
할머니한테 너무 하잖아.


[???]
이런 악당은 심판 받아 마땅해.


[???]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


[???]
사라져라, 악당.


[???]
사라져버려.



[???]
꺼져.

[???]
꺼져버려.




[고든]
으으윽….



[고든]
뭐야, 이건?! 대체 뭐야 이건!!


[카나타]
고든의 목소리야! 가보자!!




[미라]
우리도 간다!


[벨벳]
…정말 멋대로 구는군.



[카나타]
고든!!


[고든]
아, 아아….

 



[카나타]
팔에 문장이… 저게 ‘죄의 각인’인가.

처음 봤어….



[미젤라]
죄를 범하여, 모두가 집행을 기원했어. 그러니까….



[카나타]
그래.

고든은 죄인, 즉 토가비토(咎我人)가 됐어.

 





[고든]
아, 아아…! 설마, 내가!!



[카나타]
토가비토…. 토가비토다!!

그럼 오는 거 아냐?!



[미젤라]
그것이…….

 



[카나타]
역시 왔다!!
정의의 사자….



[카나타]
‘집행자’야!!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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