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forG/Event]
오늘 한정! Fighter's Bar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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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
어쩌지? 1천만엔을 못 갚으면
가게의 문을 닫아야하다니…!


[야부키 신고]
게다가 오늘 저녁까지라니.
무리에요!


[미츠미네 유카리] 
(신고 군의 말이 맞아. 무리야. 
하지만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빌리 칸] 
하, 애초에 여기가 문을 닫든 말든 
내 알 바 아냐.

[빌리 칸]
이런 성가신 일에 아가씨를 말려들게 할 순 없지.
돌아가자, 아가씨.



[파오] 
잠깐만, 빌리 씨! 
모처럼 게임도 많고 멋진 장소인데! 


[빌리 칸]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 센터든 뭐든 
대신할 곳이야 어디든 있잖아. 



[파오] 
없어! 이 기판 엄청 레어해서 
이제 어디에도 없단 말이야!! 



[빌리 칸]
알게 뭐야.


[파오] 
제발~ 나 이 장소를 잃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같이 방법을 생각해보자! 


[미츠미네 유카리] 
(파오 군….) 


[미츠미네 유카리] 
빌리 씨, 저도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지 
생각해보고 싶어요. 

[미츠미네 유카리]
그 검은 양복을 입은 분의 말대로,

옛날엔 번성했다면
분명 누군가의 추억의 장소였을 거잖아요…?


[미츠미네 유카리]
오늘 돕기 위해 왔는데,
이대로 팽개치고 싶진 않아요.



[빌리 칸] 
아가씨…. 


[맥시마] 
점장, 무슨 좋은 생각 없어? 
당신이 책임자잖아? 

[점장]
넵?! 그, 그렇죠.

[점장]
우, 우선 파이터 여러분이 여기 계신 걸
선전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빌리 칸] 
이 녀석, 진심인가? 


[맥시마] 
설마 달리 아무 생각도 없나? 
그 남자의 마음도 알 거 같군…. 

[점장] 
죄, 죄, 죄송합니다!

대체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테리 보가드]
Hey! 다들 이거 봐.
한 가운데 클린 히트야!


[테리 보가드]
이 기세로 이 다음에도 깔끔하게 해치워주지!


[미츠미네 유카리] 
우와, 굉장하네요. 테리 씨! 


[맥시마] 
확실히 굉장하긴 한데…. 

[빌리 칸] 
다트 같은 거나 하고 있을 상황이야? 


[테리 보가드] 
그러니까 더 그렇지. 
일단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손님도 안 와줄 거야.



[미츠미네 유카리]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테리 보가드] 
Yes. 힘겨운 미션이긴 하지만, 
1일 점원으로 일하기로 한 건 변함 없는 사실이야. 


[테리 보가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면 돼. 


[야부키 신고] 
그렇구나…. 맞아요! 

[파오] 
응! 일단 손님들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하자! 


[빌리 칸]
하 참. 그렇게 간단하겠어?


[맥시마] 
그렇다고 우리가 계속 이렇게 예민하게 굴고 있으면 
손님들도 들어오기 힘들겠지. 


[맥시마] 
이렇게 된 이상, 최고의 웃는 얼굴로 접대해서 
잔뜩 돈을 쓰고 가게 하자구. 

 

 


[테리 보가드]
바로 그거야.
Take it easy!


[미츠미네 유카리]
(테리 씨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말로 뭔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어…!)



[테리 보가드] 
유카리도 근사한 표정이 되었네. 
그럼 그 기세로 부탁할게!



[미츠미네 유카리]
넵! 여러분, 할 수 있을 데까지 힘내요!


[빌리 칸] 
참 나…, 별 수 없지. 해보자구. 

[파이터들] 
오오!! 

 

 

Posted by 111243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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