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TheRAYS/2부]제12장 5화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섭종)/메인시나리오(2부)_미라주 프리즌

[Main/TheRAYS/2부]제12장 5화

11124314B 2026. 10. 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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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heRAYS/2부]

제12장 5화

 

 

 

[접힘 : 본문]

 

 

 


[메르크리아]
――오라버니도 세실리도 괜찮으실까?

[메르크리아]
지금까지는 한 사람씩 리빙돌로 만들었지만 이번엔 한 번에 12명이야….
몸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 좋을 텐데…….

[치구르]
안심하시기를.
나자 장군의 마경술은 굉장합니다.

 

 


[치구르]

그보다 기뻐할 일 아닙니까?
여태까지 리빙돌을 대량 제조하는 걸 그렇게 반대하셨는데 이번엔 받아주셨으니까요.

[메르크리아]
그렇지…….

 



[리히터]
그보다 검은 옷의 경사 부대가 제도로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할 거지?

[리히터]
이동 경로를 보아 이 부용이궁으로 오고 있는 건 확실하다.
숫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굉장한 실력자들뿐이야.

 


[로게]
실례합니다, 메르크리아 전하.

 



[메르크리아]
로게? 주니어의 팔을 끌고 오다니, 무슨 일이냐.
아파 보이지 않느냐. 놓아 주거라.

[로게]
자상하시군요….
자, 주니어. 보고해.

[주니어]
저, 저기….

 



[프렌]
———주니어.
손에 들고 있는 거울은 마경(魔鏡)이야?

[주니어]
……팬텀의 심핵과 링크되어 있는 마경입니다.

[프렌]
?!

[로게]
그 마경은 주니어만 쓸 수 있지만 팬텀을 통해 비쿠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

 

 


[주니어]
전부는 아니야.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거야….

[프렌]
과연….
너는 상당한 『정보통』이네.

[주니어]
……죄…… 죄송합니다….

 



[메르크리아]
무어 사과할 필요가 있지?
필립을 통해 검은 옷의 경사의 동향을 알 수 있는 건 우리에게도 득이다.
자랑스러워 할 일이야.

[주니어]
…………….

[로게]
얼른 보고해, 주니어.



[주니어]
……밀리… 아니, 검은 옷의 경사 일행은…… 양동 작전이라는 모양입니다.
진짜 목적은 세룬드에 있는 익스를 탈환하는 것…….

[로게]
――그렇다는군.

[메르크리아]
오라버니가 위험하지 않느냐!

 



[프렌]
괜찮습니다.
제1연대가 세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자 장군은 탁월한 실력자고요.

[치구르]
나자 장군에게 알리자.
――전령병!

 



[주니어]
(밀리나…… 익스…… 미안…….
나는…… 나는———)

[로게]
주니어. 너는 확실히 쓸 만해.
앞으로도 날 위해 애써라. 알겠지?

[주니어]
…………네.

 

 



[나자]
――과연.
고생 많았다, 전령.
전령 마법진을 통해 이쪽으로 온 건가?

[전령병]

그렇습니다!



[나자]
그럼 메르크리아에게 전해라.
이쪽도 생각이 있다.
검은 옷의 경사 일행을 무찌르기 위해 내 계획에 협력하라고.

[전령병]
넵!

[나자]
자세한 작전은 이쪽에서 별도로 연락하지.
일단 적의 양동 작전을 눈치채지 못한 척 적과 맞서 싸우라고 해라.


[전령병]
알겠습니다!

 


[세실리]
저기…… 나자 장군.
새로운 리빙돌 제작은 잠깐 정지할까요?

[나자]
……확실히.
그렇게 하지.
이 이상 희생자를 늘릴 필욘 없다.

[나자]
시드니―― 아니, 지금은 세실리인가.
네 생각도 그렇지?



[세실리]
네, 넵….

 



[나자]
……너도 발드와 같은 짓을 할 생각인가?

[세실리]
!!

[나자]
너희들은…… 어리석군.
하지만 고결하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세실리]
나자 장군, 생각을 달리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밀리나 일행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분명——

[나자]
――아니, 끝까지 말할 필욘 없다.
내가 죽지 않았고, 나라가 아직 남아 있었더라면 그러한 선택지도 있었을지 모르지.
하지만 이미 늦었다.

 



[나자]
그리고 나는 죽은 자다.
죽은 자가 현세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잘못되어 있는 자가 이의를 주창하다니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지.

[나자]
나는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검은 옷의 경사들이 밉다.
그러니까 죽인다.
그걸로 충분하다.

 



[나자]
세실리.
여긴 됐으니까 너는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라.
하지만 나는 너희들을 도울 생각은 없다.

[세실리]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든 전하.
옛날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

[나자]
――얼른 가라.

[세실리]
실례하겠습니다.

 

[/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