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석으로 전사의 의지를 소환해 함께 싸우는
고대 문명의 혈통.
그것이야말로 "이시요미"의 힘.
그 힘을 지닌 구세주 님.
그것이 ■■■야.
■■■ 넌 모험자야?
가도에서 만나 그 기세 그대로 끌고 왔는데….
분명 어디론가 향하던 도중이었지?
응? 왜 그래…?
뭐? 기억이 안 나?
이, 이것은 혹시 기억 상실인 걸까요?
대체 어째서…….
뭔가 알고 있는 것만이라도 이야기해 줄래…?
그렇구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길 한가운데에 있었고
이름 말고는 기억이 없는 거구나….
대체 ■■님의 몸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아아아, 이럴 수가.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으음…….
응?
씨앗을 정화하는 걸 도와주시는 겁니까?
달리 갈 데도 없으니까…?
그리고 우리 오빠 일도 신경 써 주는 거야?
본인의 처한 상황을 돌보시지도 않고…
너무나 따스한 말씀….
이 리피 감동했습니다.
정말 고마워.
넌 정말 자상하구나.
그럼 나도 널 도울게.
네가 여행하면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떠올리게 해줄 게!
가본 적 있는 장소에 들린다거나 하면
불연 듯 뭔가 떠올리고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럼 앞으로 잘 부탁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