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섭종)/TOTR]메인시나리오

[Main/TheRAYS/2부]제3장 7화

11124314B 2026. 5.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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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heRAYS/2부]

제3장 7화

 

 

 

[접힘 : 본문]

 

 

 


[루드거]
――저게 키랄 순결정 정제소인가.

[콜레트]
응. 전에 카레이도스코프가 고장 났을 때

저 정제소에서 리타가 부품을 수리했대.

[로이드]
그때는 힘들었지.
다 같이 나눠서 재료를 모으느라.
나는―― 앗, 그런 이야기보다 율리우스를 찾자.

 

 



[루드거]
이미 건물 내부에 침입했을 가능성도 있어.
그 경우는 내부 잠입과 외부 대기조로 나누어서――

 


[엘]
저기! 루루가 없어!

[루드거]
응……?
아까 전까지 여기 있었는데.
저기, 루루?

 

 


[루드거]
거기 있어, 루루?
이봐, 루——

 


[루루]
나아~!

[루드거]
루루……와 형?!

[율리우스]
…울음소리를 듣고 설마 했는데, 루루를 데려온 거야?

[루드거]
무사해서 다행이야, 형!

 

 

 



[율리우스]
역시 쫓아왔구나……. 루드거, 실은 조금 일이 성가셔진 거 같아.
너는 돌아가서——

[엘]
앗! 루루, 찾았다!
그리고 안경 아저씨도 있어!

 

 

 



[율리우스]
엘도 같이 온 거야?!

 

 



[엘]
응. 안경 아저씨가 계속 안 돌아오잖아.
그러니까 찾으러 왔어.

[율리우스]
아니, 아무리 그렇대도 이런 곳까지…….
루드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루드거]
설명할게.
그리고 그다음엔 형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설명해 줄래?

[율리우스]
……알겠어.

 

 



[율리우스]
――과연.
그래서 나를 데리러 온 거구나.

[루드거]
응. 우리한테 아스가르드에 접근하지 말라는 편지를 보낸 건

크르스니크가 얽혀 있어서 그랬던 걸지도.

[율리우스]
역시 편지를 갖고 온 소년은 적이 아닌 모양이군.
그리고―― 너희들에게도 폐를 끼쳤어.

[로이드]
우리는 좋아서 따라온 거야.
폐라고 생각한 적 없어.

 

 



[루드거]
그래서? 지금은 어떤 상황이야?
세실리라는 마경기사는 여기 있어?

[율리우스]
조금 전에 소녀를 데리고 온 아스가르드 군이 시설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녀가 마경기사인지 아닌지 몰라.

[율리우스]
……그리고 앞서서 지휘를 하고 있던 건 익스와 똑같이 생긴 남자였어.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루드거]
익스?
하지만 익스는——

[로이드]
그래.
그 마경 뭐시기 속에 있는 거 아니었어?

[콜레트]
마경 결정이야.
그래서 밀리나가 그렇게 슬퍼하고 있는걸.

 

 



[미라 맥스웰]
잘못 본 거 아닌가?

[율리우스]
나는 지금까지 엇비슷한 것들을 찾는 일을 실컷 해 왔어.
모습만이라면 틀림없이 익스라고 단언할 수 있어.

[율리우스]
하지만 그 남자에게는 익스와 같은 온화함이 없었어.

[율리우스]
여기가 티르 나 노그의 분사 세계라면,

나는 틀림없이 그를 『시공의 뒤틀림의 인자』라고 여겼겠지.

 

 


[루드거]
………….

[율리우스]
어쨌든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마경기사(魔鏡技師)의 존재도, 그 남자의 정체도 알 수 없어.

[루드거]
확실히.
좋아, 잠입하자.
일단 미라는 엘이랑 같이 밖에서 대기해 줄래?

 

 

 



[미라 맥스웰]
그래. 엘은 내가 지킨다고 했으니까.
반드시 책임지고 완수하겠어.

[엘]
…저기, 바로 돌아올 거지?

[루드거]
물론이지.
안심하고 기다려줘.

 

 



[엘]
안경 아저씨도 확실하게 대답해줘.

[율리우스]
응……?

[엘]
왜냐면 엘은 안경 아저씨가 걱정돼서 찾으러 온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같이 돌아가자.

 

 


[율리우스]
……그렇군. 돌아갈게.
모두와 함께.

[루드거]
그럼 형과 나, 로이드는 안으로――

 

 


[로이드]
뭐지, 방금 그 소리.

[율리우스]
……정제소 뒷문에서 들렸어.

[콜레트]
누가 와!

 

 


[소녀]
저기, 괜찮아?
괴롭진 않아?

[금발의 남자]
괜……찮다…….

 

 



[소녀]
무리하지 마, 내가 받쳐줄게.
자, 기대도 돼.

 



[루드거]
……여자아이?
금발의 남자는 몸이 안 좋아 보여.

[율리우스]
――저것은… 아까 끌려온 아이야!

 

 



[아스가르드 병사]
다들 멈춰라!
탈주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된다!

[금발의 남자]
우…….

 

 


[소녀]
――!
정신 차려!

[아스가르드 병사]
바보 주제에 쓸데없는 짓을 하니까 그렇지.
괜히 귀찮게, 이——

 

 


[엘]
위험해!

[아스가르드 병사]
――누구냐?!

[미라 맥스웰]
――실프!

 

 

 



[아스가르드 병사]
으아아아악!!
뭐냐, 이 바람은?!

 

 


[미라 맥스웰]
루드거, 미안하지만 잠입은 이제 어려울 것 같군.
그녀들을 내버려둘 수 없었다.



[엘]
아니야!
엘이 소리를 내서 감싸 준 거잖아?
미안…….

[로이드]
신경 쓰지 마.
마침 그때 나도 뛰쳐나갈 생각이었거든.

 

 


[율리우스]
……별수 없지.
가자.
이런 소동이 벌어졌으니 바로 다른 병사들이 올 거야.

[루드거]
알아.
그전에 저 아이들을 구하자.

 

[/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