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섭종)/외전 스토리
[외전]로이드편 2-3 쭈욱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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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 21:40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외전]
로이드편 2-3 쭈욱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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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트]
그때는 정말 조마조마했어.
[로이드]
그래도 난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콜레트]
응. 옳았어.

[로이드]
아체가 우리 동료가 된 건 그때부터였지.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나도 따라가겠다고 하면서.
[콜레트]
아체의 마법, 굉장하지!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겠어.

[로이드]
응!
든든한 여행 동료야.
[콜레트]
저기.
점심 때, 다 같이 이야기했던 것 기억나?
[로이드]
내가 콜레트의 호위가 된 이야기?

[콜레트]
나, 정말 기뻤어.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는걸.
[로이드]
나도야.
우리 모두 수호자의 마을에서 가족처럼 자랐잖아.
[로이드]
조금이나마 이 세계수 순례의 여정을 통해
촌장님이 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콜레트]
…….
[로이드]
왜 그래? 콜레트.
내가 또 이상한 소리 했어?
[콜레트]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콜레트]
그저…….
이대로 쭈욱, 모두와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로이드]
무슨 당연한 소리야!
쭈욱 함께, 순례 여행을 계속하자!
[콜레트]
…….

[콜레트]
저기… 저기 말이야….
나, 실은……!
[로이드]
?

[???]
찾았다!
세계수의 신관!
[콜레트]
어?

[로이드]
너희는 뭐야?
[???]
신관을 죽여라!
[로이드]
콜레트한테 무슨 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