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파라편 1-2 옳다고 생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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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파라편 1-2 옳다고 생각하는 일

 

 

[파라]
역시 저 동굴이 아지트 같네.

[파라]
마을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 도적이라면 내가 막아야지.
하지만…….

 

 

[어스트]
……불안해?

[파라]
어스트….
도적들한테도 뭔가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스트]
그래도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밖에.

 

[파라]
옳다고 생각하는 일….

[어스트]
이대로 도적을 방치한다 해도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

[파라]
마을 사람들의 인내심도 언젠가 한계가 와서, 집행당하게 되겠지.
그건… 절대로 안 돼!

[어스트]
네게는 그럴 힘이 있다.

 

[어스트]
라슈안 가면의 힘이.

[파라]
응!
어스트의 말은 언제나 내게 용기를 주는구나…!

 

[파라]
내가, 라슈안 가면이 해야지!

 

[파라]
좋아! 라슈안 가면, 정의 실행!
가자!!

[파라]
당신들, 항복하도록 해!!

 

[???]
으, 으아아악!! 뭐야, 이 녀석은?!

[파라]
정의의 아군, 라슈안 가면 등장!
악행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