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1장 14-3 지금이라면 카나타는
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Main]
1장 14스테이지 (3)
지금이라면 카나타는

[카나타]
집행자가 끊임 없어…….

[미젤라]
카나타. 이제 싸우지 마.
[미젤라]
집행자가 노리는 건 나야.
[미젤라]
지금이라면 카나타는 도망갈 수 있어.
[카나타]
어떻게 그래!!

[카나타]
다들 들어줘!!
조금 전에 미젤라가 했던 말은 전부 거짓말이야!
[카나타]
게다가 아버지는 추악한 인간이었어! 나는 그래서…!

[마을 사람]
닥쳐! 토가비토의 말에 누가 넘어갈 줄 알고?!
[마을 사람]
뭐야? 결국 카나타도 한 편이었던 거야?
[마을 사람]
코디 씨를 죽인 것은 틀림없이 카나타야!!
그럼 둘 다 죄인(토가비토)다!!

[마을 사람들]
단죄를!
[마을 사람들]
단죄를!

[카나타]
어째서…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거야?!
이런 건 이상하잖아!

[내쉬]
미젤라….

[미젤라]
내쉬?

[내쉬]
조금 전에 했던 이야기… 진짜야?
수도원에 불을 지른 건 미젤라라고 했던 거….
[내쉬]
그럼 네이쉬가 죽은 건….

[미젤라]
죽었어?
네이쉬가…? 거짓말….

[내쉬]
너였어?! 너 때문에……!

[미젤라]
미안…, 나는…….

[내쉬]
사과한다고 뭐가 바뀔 거 같아?!
네이쉬는 돌아오지 않아!!
[내쉬]
네이쉬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얼마나 뜨거웠을지….

[내쉬]
…….

[내쉬]
너도 똑같이 당해보면 좋을 텐데!!

[???]
불쌍하게….
[???]
어린 아이를 불태워 죽이다니….

[???]
이 아이 말이 맞아.
똑같이 당해봐야 해.
[???]
이 녀석도 불에 타버리면 돼.
[???]
마녀는 불타 죽어라!
[???]
불에 태워버려!

[미젤라]
아…, 아아…….

[카나타]
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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