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을 통해 롯슈가 아리스텔과 맞서싸울 결의를 마쳤다면 마침내 벗의 죽음도 다른 길로 들어선다... 각인 [벗의 죽음(友の死)]을 선택해 [자신이 불침번을 선다(自分が火の番をする)]을 선택, 이후 엘카와의 대화를 끝마치면 롯슈가 등장한다.
[스톡] 누구냐… [롯슈] 나야… [스톡] 롯슈…?!
[롯슈] 갑자기 미안… 임무하는데 방해가 된단건 알아… 하지만 너한테 전하지않으면 안될 말이 있어서말야… [스톡] 뭘…? [롯슈] 아리스텔의 현상태를 [스톡] 아리스텔에서 무슨일이 있었지 [롯슈] 마동병을 소유한 휴고의 부대가 이웃나라 세레스티아로 쳐들어가 많은 수인족을 죽였어 목적은 세레스티아의 풍부한 마나… 즉, 마동병기의 동력이야 마동기사 펜넬 주도하에 보다 강력한 마동병기가 차례차례 만들어지고 있어 하이스의 임무를 수행하러 나가있던 너는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그 나라는 최악이야…
[스톡] 망명이라고…?! [롯슈] 정확하겐… 나와 라울 중장, 그리고 소니아와… 내 부대원들이다… 모두 함께 아리스텔에서 망명했어
[스톡] 일이 그렇게 됐었나… [롯슈] 아리스텔의 부패를 이대로 손가락 빨고 보고 있을수만은없어 그렇게 생각한 라울 중장의 제안으로 이웃나라 세레스티아와 손을 잡았어 근시일내로 휴고와 결착을 낼거다… 그래서… 네 힘을 빌리려 왔어
[스톡] 그쪽에 합류해서… 전력에 보탬이 되란거냐?
[스톡] 그건 즉…? [롯슈] 네가 지금 함께 있는 왕녀님이 왕위를 계승하게 하는거야 [스톡] ………?! 잠깐… 그전에 왜 내가 왕녀와 함께있단걸 알지? [롯슈] 아리스텔에서 도망칠때 정보부 녀석 하나를 족쳤어… [스톡] 참나… 너다운 방식이야… [롯슈] 그렇지…? 그랑올그의 현상태에 대해 여러 가지 들었어! 어느 나라고 썩어터졌어! 그러니… 우리들은 아리스텔을 되찾고… 너희들은 그 왕녀님과 그랑올그를 되찾는거야 [스톡] 그런가… 그때가 온건가… [롯슈] 그리 성급히굴지마 그에 대한 지시도 있어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위해선 많은이들의 협력이 필요해 우리들은 세레스티아와 손을 잡았어… 그러니까 너희들은 중립국 시그너스와 손을 잡는거다
[스톡] 시그너스라… 마침 그쪽으로 가던 참이었어 [롯슈] 그럼 이야긴 빠르군 뭐… 네게 외교수완을 기대하는건 아냐 그건 왕녀님께 부탁하는게 낫겠지 그럼, 난 세레스티아로 돌아간다 시그너스쪽은 맡긴다
[스톡] 아아, 알겠어
▶ 네가 나한테 그런 소리 하면 안돼...
[롯슈] 설마…, 네가 이렇게 이해가 빠른 녀석일줄 생각도 못했어 내가 망명했단걸 알면 적이 되버리는줄 알았다구! 경우에 따라선 너와 싸우게 되는것까지 각오했었는데…
▶ 사실 이 작품은 롯슈에 대한 절대적인 우정이 절대전제 되어있다...
[스톡] ……… 바보같은 소리 내가 너와 싸울리없잖아
[롯슈] 그것도 그렇군! 날 설득역으로 고른 라울 중장의 작전 승리야! 그럼 난 간다 이쪽일이 끝나면 그랑올그로 내달려갈게 [스톡] 저녀석과 싸우지않고 끝내긴했지만, 설마 이렇게 될줄이야… 저쪽 세계의 저녀석이 아리스텔에 대항해 궐기했다… 그 의식의 변화가 이쪽 세계의 녀석까지 바꾼 모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