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 강습
[루미너스아크3 Eyes] [시온] 그럼… 역시 별의 눈동자는 위치즈 아이인건가? [사라] 아직 몰라. 마도서의 뒷내용을 실험해보기전까진. [에르르] 다음은 보자… 성마녀의 샘에서 눈을 정갈히 한뒤, 얼어붙은 계곡에서 생명의 빛을 깃들인다… 생명의 빛… 무슨뜻일까? [사라] 생명의 빛은 고대어로 아우라 루라고 해. [시온] 아우라 루…? 그건 분명… [레피] 천사의 이름…이었지… [사라] 그래, 그러니까 아우라 루 미리아는 생명의 빛의 미리아란 뜻이야 [에르르] 그럼, 이 책에 있는 [생명의 빛을 깃들인다]라는 건? [사라] 글쎄. 전설은 어차피 애매하게 말하니까 [유우] 그렇군요 역사적인 사실은 성겁(星劫)의 마도서를 검토하는편이 옳다고 봅니다. 다만… [에르르] 저쪽은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으니까~ [유우] 바로 그겁니다. 저는 그 손실된 부분에 진실이 숨겨져 있는것만 같아요. [레피] 누군가 의도적으로 숨겼을지도 모르겠군. [에르르] 누구라니 누가? [레피] 그런걸 내가 어떻게 알아. 마도서가 봉인된건 천년전 이야기라구. [에르르] 그것도 그렇네. 성마녀님도 사본정도는 남겨주셔도 좋았을텐데~ [시온] 아, 하지만 바르디아 왕실은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니까, 어쩌면… [유우] 과연, 무언가 전승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나르나 전하, 아시는거 없습니까? [이나르나] …… [유우] 전하! [이나르나] 쿠울… [시온] 주무시고 계시네요… [레피] 이나르나, 일어나!! [이나르나] 와, 앗?! 뭐, 뭐야 갑자기?! [레피] 뭐가 아니라! 졸리면 방에 가서자! [이나르나] 그, 그런 말은 너무하잖아! 당신이 사라의 보충수업을 받는다길래 일부러 같이 받아줬는데… [시온] 두사람 모두, 보충수업은 이미 끝났으니 괜찮잖아요 [레피] 나참… [에르르] 그럼, 레피군. 아침밥 먹으러 갈래? [레피] 아니, 됐어. 지금부터 그렌이랑 아침훈련하기로 약속했어. [에르르] 에! 그래… [레피] 그럼 모두 나중에 봐. [시온] 왠지 레피군, 굉장히 달라졌네요. 최근엔 아침훈련도 빼먹지않는 모양이에요 [에르르] 사람이 달라지려면 달라지는 법이구나~ 분명히 캠프때 그렌선배가 한 말이 효과를 본걸꺼야~ [이나르나] 뭐야, 칭찬 조금 받은거갖고. 난 예전의 레피쪽이 더 좋았어. [에르르] 에?! 공주님, 레피군이 맘에 드셨던거였나요?! [이나르나] 아, 아니… 그런뜻이 아니라!! 조, 종으로 부려먹기 쉬웠단 말야! [에르르] 하하, 그러게요~ 후우…~ [유우] 페리시아와의 싸움이나 시간의 심판에 대해 저 사람도 나름 생각이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르르] 시간의 심판이라… [네이상] 크아아악!! [그렌] 거기까지! 오늘은 이정도로 한다. 각자, 땀을 씻은뒤 수업 준빌 하도록! [랜드] 고맙습니다! [레피] 후우~ [그렌] 수고 많았어. 최근엔 엄청 기합이 들어가있군 [레피] 별로, 단순한 변덕이야 [그렌] 어이어이, 변덕이야? 뭐, 네가 의욕을 내준다면 이유는 아무래도 좋지만. [레피] 그렌, 나는… 강해진걸까? [그렌] 갑자기… 왜…? [레피] 알고싶어 [그렌] 흠, 검술, 마법… 모든 면에서 넌 강해졌어. 여기 막 도착했을 무렵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레피] 그런가… [그렌] 내가 보장하지. 원한다면 No.1 자리를 양보해도 좋아. [레피] 관둬, 너처럼 쓸데없는 걱정까지 지고 싶지않아… [그렌] 훗… 순수하게 힘만이 필요하단거냐. [레피] 여차할 때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기분 두 번다시 사양이야… [그렌] 그래… 허나,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마. 무슨일이 있을땐 나도 있어. 이 싸움은… [레피] 알아 우리 모두의 싸움, 이잖아? [그렌] 잘 아는군. 좋아, 수업전에 우리들도 목욕한번 하고 가자! [레피] 그래 [그렌] ! [레피] 긴급호출! [그렌] 레피, 목욕은 나중이다. 서둘러 교관실로 가자! [레피] 알겠어! ▶ 챕터 12 ◀ >>> 강습(强襲) <<< [그렌] 늦어서 죄송합니다! [레피] 페리시아가 나타났어?! [발레리] 그래, 게다가 동시에 여러곳에서. [레피] 동시에?! [발레리] 탐지마법진을 봐 [그렌] 이건… 다수의 붉은 점이 마치 우르가르드를 포위하듯이… [키리카] 맞아. 녀석들의 목적은 틀림없이 이 학원이야 [레피] ! 뭐라고…?! [그렌] 설마, 별의 열쇠를 빼앗을 생각으로…?! [발레리] 거기까진 모르겠어. 하지만 학원이 비상사태란것만은 확실해 [키리카] 만의 하나를 대비해 지금 사라와 디노가 학원전체에 방어결계를 치고 있어. [레피] 방어 결계? [키리카] 대 페리시아용 방어마법진이야. 그게 완성 되는대로 너희는 출격해야할꺼야. [그렌] 하지만… 대체 어딜? [유우] 성채도시 린덴입니다. 거기가 돌파를 돌파하면 우르가르드는 코앞이니까요. 어떻게든 이 방어라인을 사수할 필요가 있어요. [사라] 결계가 완성됐어. [키리카] 벌써 끝났어? 빠르구만 [사라] 당연하지. 누굴 보고 하는 소리야. [아슈레이] 디노, 수고 많았다. [디노] 결계의 마력을 제 키메라의 힘으로 증폭시켜두었습니다. 설령 페리시아들가 직접 여길 공격해온대도 그리 간단히 함락되진 않을겁니다. [시온] 직접이라니… 학원이 전장이 된단 말인가요?! [발레리] 가능성의 얘기야. 그렇게 되지않도록 적을 여기서 막을셈이야. 모두 각오는 됐어?! [아슈레이] 언제든지 명령을! [이나르나] 페리시아들이 멋대로 하게 냅둘수 없지!! 개! 너도 착실하게 일해!! [하이네] 네, 네에~ 어찌어찌 힘내볼께요~ [레피] 적도 마침내 진심이란 뜻인가… [유우] 역으로 말하자면, 이건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에르르] 어째서? [유우] 그만큼 그들도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했단 소립니다. 아르케 올모르디는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했어요. 녀석들의 목적이 [시간의 심판]이라고 한다면… [아슈레이] 그 조건을 채우기위한 시한이 육박해있단 말인가… [유우] 바로, 그겁니다. 즉, 이걸 물리치면 시간의 심판을 저지할 수 있다! [레피] 페리시아의 목적을 깨부순다… 내 손으로… [에르르] 레피군… [레피] 그럼, 모두 빨리가자! [그렌] 조급해하지마, 레피. 우선은 준비가 필요해. 준비가 끝나는데로 모두 정문앞에서 집합이야. [발레리] 목표는 성채 도시 린델! 라피스의 이름으로 명합노니, 메이거스 출격하라! [레피] 것보다, 왜 하이네가 여기있어? [하이네] 가끔은 나도 출격~!! 해보고 싶어서. [레피] 참나, 속편한 녀석 [하이네] 좋아, 가자! 디라 알크스 메라네 월메라나 이지스!! ** 성채도시 린델 ** [마을사람] 우와아아앗!! [마을사람] 아악!! 페리시아다!! [마을사람] 사, 살려줘!! [에르르] 여러분! 무사하신가요!? [마을사람] 마, 마기의 기사…?! [이나르나] 자아, 빨리 이쪽으로! [마을사람] 우, 우웃… 페리시아 무리가 갑작스레 습격해와서… 아이들이… [마을사람] 우리가 대체 뭘 잘못했단거야…?! [레피] 큭, 페리시아 놈들… [그렌] 시온! 마을 사람들은!? [시온] 이걸로 대부분 피난완료했습니다! [아슈레이] 좋아! 남은건 페리시아들을 토벌하는것뿐이다!! [???] 후후후… 나타났구나, 마기뿅! [레피] 이 목소린…!! [보나파르트] 뽀뿅~! 함정의 천재 희대의 사기꾼, 보나파르트님이다뿅!! [레피] 또 너 냐 고 [하이네] 우와~ 토끼뿅, 오래간만! 잘 지냈어? [보나파르트] 덕분에 엄청 잘… 아니, 이런 얘기할때가 아니지! 애시당초 이몸의 이름은 보나파르트다뿅!1 정말 무례한 녀석들이다뿅!! [이나르나] 저 두 마리 왠지 닮았어… [에르르] 하이네 선배는 인간이에요~ [이나르나] 무슨소리야~ 개나 토끼나 동물이지 [에르르] 그런 의미가 아니라… [보나파르트] 어리석은 마기들. 반드시 여기에 나타날줄 알았다뿅! 린하르트님의 말씀대로였다뿅! [레피] 린하르트?! 녀석 짓이냐!? [보나파르트] 시끄럽다뿅 나와라, 부하들이여!! [레피] ! [하이네] 우와아… 엄청난 숫자. [보나파르트] 크흐흐흣, 숫자만이 아니다뿅. 당연히 이몸의 함정도 잔뜩 설치해 뒀다뿅! [사라] 함정이라면 거기있는 구멍에 올무? [보나파르트] 뾰뿅…? [사라] 라피스에 깃든 나무의 눈동자여 결계가 되어, 재앙을 표하라! [사라] 디노선배, 증폭 부탁할게 [아슈레이] 부탁하마, 디노. [디노] 알겠습니다, 아가씨. [보나파르트] 뾰뿅?! 이, 이런…! [사라] 이걸로 함정은 무의미해. 자, 어쩔셈이야, 바보. [보나파르트] 무, 무슨짓이냐, 인간! 무, 무서워라!! 진짜 마녀다뿅!! [사라] 칭찬? [보나파르트] 크으으윽…! 이렇게 된 이상, 힘으로 해치우는거다뿅!! 이몸은… 읏챠, 댓쉬다뿅!! 스테이지 12 - 성채도시 린덴 [그렌] 보나파르트를 놓쳐선 안돼. 어떻게 해서든 붙잡는다. 마을 안이라 장애물이 많아 보이는군, 일단 방해되는건 전부 배제해가며 나아갈수밖에 없겠어. ■ 전투종료 [보나파르트] 크… 으으윽… 네 이놈…, 인간놈들…!! [이나르나] 자아, 단념해! [보나파르트] 누, 누가 너희들에게! 이 원한 반드시 갚고 말겠다뿅!! [디노] 놓치지 않겠다!! [보나파르트] 뾰뿅?! [디노] 먹어라!! [보나파르트] 크에에에에엑!!! [디노] 지옥에나 떨어져라, 페리시아!! [보나파르트] 아, 아아아아… [유우] 죽여선 안됩니다!! [디노] …!? [하이네] 그래, 이렇게 귀여운걸. 죽이면 가엽잖아. [유우] 그게 아닙니다. 말할 수 있는 귀중한 페리시아입니다. 죽이지말고 생포해서 정보를 얻어내는겁니다. [그렌] 과연, 포로로 잡겠단 소리군 [보나파르트] 뾰뿅?! 웃기지 말라뿅!! 그런 굴욕을 맛볼바엔 차라리 여기서 눈을 깨물고 죽겠다뿅!! [레피] 눈을 깨물어서 어쩌게… [보나파르트] 아, 잘못말했다뿅… 죽을땐 뭘 깨무는거였나뿅? [디노] 닥쳐라 ㅡ 퍼억!! [보나파르트] 꾸에엑!! [유우] 디노씨! [디노] 안심해. 기절시켰을 뿐이야 [유우] 그, 그렇습니까… [시온] 디노선배, 조금 무서워라… [하이네] 옛날엔 상냥했었는데~ [디노] …… [레피] 발레리 선생…? [그렌] 무슨일이십니까! [발레리] 당했어… 백단의 숲에 대량의 페리시아가 출현했어 [에르르] 에에엣?! [아슈레이] 그럼 이번 동시 출현은… [유우] 경계의 문을 열기 위해서 우리들을 꾀어낸 시간 벌기…!! [발레리] 아마도 그렇겠지. 이 방식, 레스트 성회나 왕궁이 습격당했을때와 마찬가지야. [레피] 린하르트 녀석이!! [그렌] 그러면 다음 표적은… [발레리] 분명 여기야 [시온] 그, 그럴수가 [발레리] 지금 키리카 학원장이 긴급히 대책을 세우고 있어. 너희들은 결론이 나올때까지 각자 대기. 알겠지? [아슈레이] 잠깐만요 페리시아를 하나 포로로 잡아왔습니다. 심문허가를 내려주십시오. [발레리] 페리시아를? [아슈레이] 말을 할 수 있는 자입니다. 적어도 뭔가 정보를 얻을 수만 있다면… [발레리] 좋아, 그럼 유우와 레피는 아슈레이를 보조해줘 [유우] 알겠습니다. [하이네] 어, 어쩌지~ 우르가르드에 페리시아가 쳐들어온다면… [이나르나] 꼼질대지마, 개! 여차할땐 사라의 결계가 있어! [하이네] 그, 그렇긴해도… 상대는 아르케고… 페리시아도 얼마나 쳐들어올지… [그렌] 총공격을 생각해볼수도 있겠지… [에르르] 초, 총공격말인가요… 하우우… [레피] 딱 좋아 다음번엔 반드시 결착을 내주마! [그렌] 진정해. 학원에는 마기가 아닌 초등부 학생도 있어. 가능하다면 여길 전장으로 만들고 싶진않아. [레피] 그럼 우리들 메이거스가 지키면 돼지. 우리들이 지금까지 뭘위해 훈련해온거라고 생각해!? [그렌] 뭘 그리 뜨겁게 구는거야, 레피. 최근 상태가 좀 이상하군. [레피] …… [에르르] 레피군…? [그렌] 그렇게 불안해? [레피] 그렌… [그렌] 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뭔가 거대한 의사가 움직이고 있어. 하지만 우린 아무런 대책도… 아니, 그 정체조차 모르고 있지. [레피] …… [그렌] 어때, 레피…? [레피] 그래, 그럴지도 몰라. 올모르디는 내게 별의 열쇠를 다스리는 자라고 했어. 마도서에는 쌍문(双紋)의 라피스에 대해 적혀있고.… 만약 내게 정말로 그런 힘이 있다면… [그렌] 자기자신을 확인해보고 싶어…? [레피] … [아슈레이] 레피, 네 맘도 알겠어. 허나 너 혼자 초조해봤자 답은 나오지않아. [레피] 알아, 하지만… [유우] 지금은 일단 정보를 모으죠. 뭘 어찌해야할진, 그때부터 생각하면됩니다. [레피] …… [보나파르트] 우, 우응… [보나파르트] 핫! 여, 여긴…?! [아슈레이] 눈을 떴군 [보나파르트] 덕분에… 아니, 아니지! 여긴 대체 어디다뿅?! [유우] 우르가르드, 우리들이 사는 학원이야 [보나파르트] 우, 우르가르드?! 마기의 본거지며 별의 눈동자가 감춰져 있다는…! [레피] 뭐라고?! [보나파르트] 아앗! 또 쓸데없는 소릴했다뿅! 너희와 함께 있으면 아무래도 이상해진다뿅!! [유우] 별의 눈이 학원에…?! [보나파르트] 지, 지금한 말은 거짓이다뿅!! 이몸은 이제 돌아가겠다뿅! 작별이다뿅!! [보나파르트] 휴우, 위험했다뿅 겨우 경계로 돌아… [보나파르트] 오지않았다뿅!? [레피] 너, 뭘하고 싶은거야? [보나파르트] 이, 이상하다뿅. 이몸의 귀환마법이 듣지 않는다뿅 [아슈레이] 이 학원엔 대 페리시아 전용 결계가 쳐져 있어. 섣부른 행동말고, 전부 자백하는게 좋을거다. [보나파르트] 그, 그런짓을 하면 린하르트님께 죽는다뿅!! [아슈레이] 지금 여기서 내게 죽는것 중에 어느게 낫지? [보나파르트] 우, 우응… 이 여자… 무섭다뿅 [유우] 올모르디는 우리에게 별의 눈을 찾으라고했어. 그건 즉 여기에 별의 눈이 있단걸 너희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지?! [보나파르트] 모, 모른다뿅 이 몸은 아무것도 모른다!! [아슈레이] 별의 눈이란 대체 뭐지?! 시간의 심판과는 무슨 관계가 있지?! [보나파르트] 말할수없다뿅! 별의 열쇠와 별의 눈이 합쳐져야 시간의 반전이 일어난단건… 절대 말못한다뿅!! [레피] 시간의 반전…?! [보나파르트] 아앗! 또 말했다뿅!! 이, 이제 한계다뿅! 더 이상 얘기할수없다뿅!! [보나파르트] 읏챠!! ㅡ 퍼억!!
▶ 자해하는 보나파르트 [아슈레이] 뭣?! [보나파르트] 으, 우으… [유우] 어이, 너…! [유우] 기절했군요… [아슈레이] 스스로 정신을 잃을 줄이야… [레피] 근성 좋은데?! [아슈레이] 감탄할때가아냐 귀중한 정보원이다 [유우] 이 학원에 별의 눈이… [아슈레이] 역시 별의 눈은 위치즈 아이였던건가? [유우] 아뇨, 토끼는 별의 눈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치즈 아이라면 그런 표현은 안하겠죠. [레피] 과연… [아슈레이] 그리고 별의 열쇠와 별의 눈이 합쳐져 시간의 반전은 일어난다… [유우] 천사는 강림하면 우선 시간의 반전 있다. 이어 대지는 황혼으로 뒤덮이고, 심판이 내려진다… [레피] 시간의 반전은 사라가 쓰려고했던 그 주문말이지?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유우] 글쎄요 이 경우 [반전]이란 다른 의미인것 같습니다… [아슈레이] 무슨 뜻이지? [유우] 심판의 전단계가 [반전]이란 상태로, 그걸 일으키기 위한 아이템이 별의 열쇠와 별의 눈… [레피] 그럼 사라가 쓰려했던 반전의 주문은… [유우] 모르겠습니다… 뭔가 조금만 더 있으면 모든게 연결될것같은데, 중요한 중심이 결여되어 있어요! [레피] 유우… [아슈레이] 일단 발레리 교관에게 보고하자. 별의 눈이 이 학원에 있다면 우선 그걸 수중에 넣어야돼 [레피] 아아, 그렇지… [유우] 뭐지, 이 위화감… 이어질듯 이어지지않아… (흡사 모든 조각들이 조금씩 진실에서 어긋나 있는것만같아…) ■ 교관실 앞 [???] 죄송합니다, 이런걸 부탁드려서 [레피] 발레리 선생이랑… 벨감? 무슨 이야기 중이지? [벨감] 어, 어째서 제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겁니까?! 우르가르드의! 세계의 위기 아닙니까?! [발레리] 그러니까, 더욱 더입니다.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들려줄수 없습니다. 더욱이 학생들도 불안해하고 있어요. 언제나처럼 벨감교관께서 모두에게 퀘스트를 지도편달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밖에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벨감] 당치도 않는 소립니다! 발레리 사령의 부탁이라면 듣지 않을수 없죠. [발레리] 벨감교관… 고맙습니다. 그럼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탁드립니다. [벨감] 알겠습니다! [발레리] 믿고 있겠습니다! [벨감] !! 발레리 사령… [발레리] 그럼… [벨감] 발레리 사령이 날 믿는다고… [레피] 벨감교관 [벨감] 레, 레피 오늘밤은 키리카 학원장이 페리시아 습격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 중이야. 결과가 나올때까지 학생은 출입금지다. 내가 들여보내지 않겠어. [레피] 그럼 오늘밤은 학원밖으로 못나가? 가능하다면 훈련을 해두고 싶은데… [벨감] 아아, 그거라면 내게 말해. 외출허가를 내주마. 퀘스트를 받고 싶다면 언제든지 말을 걸어줘. 난 오늘밤 쭉 여기 있을테니까!!
chapter 12. 강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