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크레스트리아
사랑스러운 죄인(동료)들과 만나는 RPG
[외전]
소피편 5-1 내가 끝내주마

[율리우스]
너희에겐 무리겠지.
바람 대로 내가 끝내주마.
[레이니]
나는…….
[레이니]
나는… 몰라.
삶의 의미나… 병기 같은 거….

[레이니]
하지만…… 살고 싶어.
이 세계에서 살고 싶었어.
[레이니]
이제 됐어.
미안, 아스벨.
[아스벨]
……그런 소리 하지 마.
당연히 살아도 되지.

[아스벨]
레이니!
[아스벨]
커흑……!!
[레이니]
아…… 스벨…?

[안쥬]
아스벨 군……!!
지금 치유의 술법을…….
[레이니]
아스벨, 죽지 마…….
[아스벨]
……괜찮아.
이 정도로 안 죽어.

[아스벨]
…레이니.
살고 싶지? 그럼 살아.
[레이니]
아스벨…….
[아스벨]
지금의 네가 이 세계에서 평온하게 사는 건 어려워.
상상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생기겠지.

[아스벨]
하지만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꽃한테도 마물한테도 인간한테도 똑같이 있어.
한껏 저항하면 돼. 그게 산다는 거야.
[안쥬]
맞아, 레이니.

[아스벨]
아… 고마워, 안쥬. 이제 괜찮아.

[율리우스]
그런 몸으로 나를 막을 셈인가?
[안쥬]
아스벨 군, 무리하면 안 돼!

[아스벨]
간다!!!
율리우스!!

[율리우스]
하압!
[아스벨]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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